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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경우의 수>는 1-2회 리뷰에서 말한 것처럼
상징이 적재적소에 잘 들어가 있어요.
3화에서도 나타난 상징이 꽤 되는데요.
오늘은 그 상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1. 서울
이번 3화에서도
서울이라는 공간을
이수의 과거의 아픔과
경우연을 향한 마음을 내비치는 데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수는 어떻게든 서울에서 벗어나 살고 싶어요.
십대 때는 외국으로
28살이 된 지금은 제주도에 살려고 하죠.
그 이유는 어린시절 부모님의 잦은 싸움을 보고
기어이 이혼을 하게 된 아픈 기억을 잊고 싶어서죠.
이수는 서울이라는 공간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공간은 기억을 담고 있다.
서울은 나에게
악몽의 공간이었고
이상한 나라였고
어디든 갈 수 있어도
절대 머물고 싶지 않은 도시였다"
그런 그가
제주도에서 경우연을 만난 후
서울도 살 만한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주일에 한번 유투브에 한국드라마 리뷰를 올리고 있습니다.
관심있으시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1. 이수에게 서울의 공간이 의미하는 바
2. 동화를 나타낸 주인공들의 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