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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데미안> 토론하고 난 후 보드게임 하러 왔는데 이 게임 정말 재미있다.
러브레터라는 게임도 하고 마지막으로 루미큐브도 함.
게임도 게임이지만 사람들을 만나 알아가는 건 항상 기분 좋은 일.
언젠가는 장난끼 많아 귀여운 P와 시원시원한 K와 조곤조곤한 L과 나눈 이 순간이
하나의 스케치로 기억 속에 남겠지. 그리고 그 추억으로 이 기나긴 세월을 버텨내리라.
소중할 때 확 잡고 즐겨야 한다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든 날.
추천받아서 간 곳이긴 하지만 언제 가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