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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김과 인권변호사 박상남의 첫 만남이자 사건 발단 :
상류층들이 사는 아파트에서 박상남을 만난 그의 멘톨 향을 싫어하는 고양이(소재1)가 자리를 피하고자 어디론가 가버리는 것을 보고
미스 김은 한 대 차값을 능가하는 고양이 실종에 대해 박 상남에게 책임 운운하다 급기야 잡상인듯한 박 상남을 들인 일로 경비원에게도 책임을 물으니 경비원은 무릎까지 꿇게 되면서(소재2) 미스 김은 각종 루머, 부촌 아파트에서 강제퇴거(소재3)를 당하는 등 사건이 커지는데......
결혼을 하고 싶어하는(소재4) 미스 김은 결혼정보회사 블랙리스트 1위로 오르고 인생이 만신창이되고 박상남 역시 인생이 꼬이는데...
덧붙여) 인상적인 부분
박상남을 아는 판사랑 미스 김 쪽변호사가 그들의 재판을 잘 마무리하면서 두 사람이 좋게 떠나고 그들 뒤에 남아 그들에 대해 추측하는 이야기(두 사람이 이미 서로에게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