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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에 등장하는 셰어하우스는 흔히 젊은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자취방이 아니다.
40세 이상의 독신 여성만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다.
40세가 된 ‘나’는 결혼한다고 해서 당장 안락한 생활이 기다리지 않다는 정도는 알고 있고
그래도 서로 힘이 되어 주면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이 옆에 있기를 바라며
그게 꼭 남자가 아니어도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러다 찾은 공간이 이 곳이다.
이 책을 옮긴 번역가의 말처럼 이 소설은 ‘일찍부터 프라이버시 개념을 가지고 있고
코로나 사태로 타인과의 거리 두기를 익혀 온 지금의 젊은 세대, 소위 MZ 세대가 중장년이 되면’
추구할 셰어하우스의 예시를 보여준다.
‘나’는 앞으로 자기가 해결해야 할 문제는 돈이나 애인의 유무가 아니라
혼자라는 느낌을 지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라는 것을 직감적으로 알아챈다.
전문은 ⬇️
https://groro.co.kr/story/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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