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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안민혁(박형식 분)이 타고 가던
버스가 전복되려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엄마가 보내주신 천사 를 보았다고....
이미 전 회차에서 회술하는 바 있는데..
드디어 오늘 9화에서
그 천사가 도봉순(박보영 분)이었음을
깨닫는 장면을
멋지게
오버랩 기술을 이용해 보여주었다.
두둥..
칼로 찔릴 뻔한 도봉순을
대신해 다친 안민혁를
병간호를 하며
로맨스가 시작한 찰나
맛난 집밥 바리바리 들고 온 도봉순 가족들~
하지만 금식해야 되기에 그저 구경만 하는 멍뭉이
안민혁의 표정 변화를
카메라는 놓치지 않고 잡아냈는데...
연출의 힘이란.
친절하게도 도봉순 제작진은
키스보다도 설레는
긴 눈맞춤을 선사해주었는데....
앞으로 어떤 멋진 꽁냥꽁냥을 보여줄지는
근데 오늘 지수는 너무 역할이 없었어.
삼각관계가
쫀쫀해야
존잼일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