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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유투브 '인싸심리학', 하트시그널3 김강열, 이가흔에게 배울 점 2가지

고고와 디디 2020. 6. 17.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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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3은 연애프로그램이죠.

하지만 사람들 간의 대화나 행동을 통해 센스를 배울 수도 있는 프로그램이기도 합니다.

 

이번 하트시그널3에서는 센스는 물론 말솜씨까지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보는 내내 

대화나 행동을 복기하느라 바빴던 것 같아요.

 

유투버 분들도 하트시그널3을 시청하셔서 리뷰를 하시는데요.

그중에서도 인싸심리학이라는 유투브에서 이들의 매력을 정리해주시는 장면이 있어

'하트시그널3  김강열, 이가흔에게 배울 점 2가지'라고 부제를 달고 요약해보자 합니다.

 

 


1. 매력이 넘치는 사람들은 같은 단어를 쓰지 않는다. 응용을 잘 한다.

 

 

 

 

이 날은 박지현, 천인우, 김강열, 이가흔님이 함께 술자리를 가진 자리였어요.

서로의 썸남, 썸녀이기도 한 이들 때문에 대화 역시 지겨울 틈 없이 이어졌는데요.

박지현님이 심쿵한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김강열, 이가흔 님은 이같이 대답을 합니다.

 

김강열: 심장이 쿵 하는 거지. 근데 좀 찌릿한 느낌이야. 

이가흔: 짜르르 한 순간이 있었어.

 

인싸심리학의 박코님께서 김강열, 박지현, 이가흔님은 같은 단어를 쓰지 않는다며 심쿵을 자신의

버전 '찌릿', '짜르르'로 이야기한 것을 짚어주셨습니다.

 

사실 이것도 말주변이 좀 되어야지 되는 건데 공감되는 부분이었어요.

열외로 대화를 할때 단답형이나 구태의연한 답을 하면 갑자기 대화의 흐름이 끊겨지기도 하죠.

김강열님과 이가흔님이 대단한 것은 잘 들어줄 뿐 아니라 자신의 상황에 맞게 표현을 바꿔해주시는 데에 있습니다.

 

 

2. 대답을 기대하지 않는 상황에서 듣고 싶어하는 답을 해준다.

 

 

 

 

심쿵한 사람이 몇명이냐는 질문에 김강열님은 잠깐 화장실을 다녀오겠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화장실에서 돌아와 앉기 전에 심쿵. 1명이라고 짤막하지만 임팩트있게 이야기하죠.

정말 사람의 시선을 끄는 능력이 타고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