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 Life/오디오클립 디디의 책방

'비밀의 숲' 황시목 검사와 '일곱번째 배심원'의 윤진하 검사의 공통점은? 추미스가 만장일치로 선택한 소설 속 윤진하의 매력의 끝은?!, 오디오클립 서평

고고와 디디 2020. 8. 3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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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압에 의해 범인이 한순간에 바뀌는 사태를 그린 소설 <일곱번째 배심원>

의외로 낄낄대며 읽어갈 수 있었습니다. 

화끈한 반전 하나로 통쾌한 느낌이 들었기 때문인데요.

 

개성이 넘치는 주인공들이 좌충우돌하는 모습, 

추리소설인데도 책을 읽는 동안 등골이 서늘해지고 자주 멈칫했던 것은

어른이 된 지금의 나는 얼마나 윤리적인가에 대한 질문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살아가면서 맞닥뜨릴 수많은 선택지 중에 윤리적인 잣대 때문에

내가 멈춰서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는 얼마나 있을까 생각하다보니 아찔해졌어요.

그리고 호락호락하지 않은 세상을 살아가더라도

나를 멈춰주는 순간을 묵과하지 말아야겠다는 다짐을 다시한번 하게 됩니다.

지금부터 소설 <일곱번째 배심원> 리뷰 시작합니다.

 

 

오디오클립에 일주일에 한번 한권의 책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호락호락하지 않은 인생, 그래도 인간답게 살기를, <일곱번째 배심원> (by 디디의 책방)

외압에 의해 범인이 한순간에 바뀌는 사태를 그린 소설 <일곱번째 배심원>은 의외로 낄낄대며 읽어갈 수 있었습니다. 화끈한 반전 하나로 통쾌한 느낌이 들었기 때문인데요. 개성이 넘치는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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