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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원이 ㄱㅁ이 된 이유, 괴물 10회 리뷰, 유투브 연재

고고와 디디 2021. 3. 21.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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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에서는 한주원의 변화가 눈에 띄었는데요. 그래서 이전 8회까지의 한주원의 모습 또한 뚜렷해졌습니다.

오늘은 한주원이 지녔던 신념, 가치관이 무엇이었으며  어떤 계기로 이런 가치관을 수정해갔는지 그리고 이동식과는 다른  수사 방식은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한주원은 강민정을 죽인 사람을 찾아내기 위해 자신이 범인인양 상황을 조작해놓은 이동식에게 자수를 하라고 말하는 것도 모자라애걸하는 수준이었습니다. 한주원은 법을 준수하고 결과가 좋더라도 과정에서 범법을 저질러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었습니다.자신도 이미 과거 함정수사를 통해 이금화를 죽게 한 것에 대한 죄를고백한 상태이고요. 그는 이런 자신의 잘못에 처벌을 받길 원합니다. 그가 8회까지 그렇게 이동식을 관찰하며 따라다니는 이유 역시그의 범법행위를 알아내기 위해서죠.

처음에는 그도 이동식이 강민정을 죽였을 거라고 의심했지만점차 드러나는 사실은 이동식이 스스로 용의자가 되도록 판을 짰다는 걸 알아냈습니다.이동식이 범인을 잡기 위해 강민정 손가락을 발견하고도 신고 안했고그 손가락을 범인이라고 생각하는 강진묵 슈퍼 앞 테이블에 올려놓았죠. 그리고 이동식이 강민정의 핸드폰을 이용해 강진묵을 자극해결국 강민정의 사체를 파고 있는 강진묵을 검거할 수 있었습니다.

한주원은 희생자들을 죽인 범인을 알면서도 사체가 없기에 검거할 수 없던이동식의 답답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한 걸까요?

한주원은 강진묵을 살해한 사람을 찾기 위해 이동식의 수법을 따라하기로 합니다. 강진묵을 죽게 만든 남상배 소장실 금고에 낚시줄과 윤미혜 시체검안서를 갖다놓은 겁니다. 덫을 놓기 위해 증거 조작이라도 해서라도 범인을 잡겠다는 마음 하나로 시작한 일일테죠. 하지만 이동식과 한주원은 수사 방식이 기본부터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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