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 Life64 느닷없는 퇴직 통보, 어떻게 해야 했을까, 김혜진의 9번째의 일 리뷰, 오디오클립 ▲ 소설 표지ⓒ 한겨레출판 소설 은 26년 동안 한 회사에서 성실하게 일했던 한 가장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나이를 먹었다는 이유로 퇴직을 종용하는 단계를 3단계에 걸쳐 그려내고 있는데요. 이 책을 쓴 저자 김혜진님은 2년 만에 쓴 장편소설로 통신회사 노동조합을 취재하면서 문장 사이사이마다 느껴지는 퇴직에 내몰리는 그 상황을 처절하면서도 현실성있게 그려냈습니다. 그럼, 시작해볼게요. 1. 퇴직 종용 1단계: 퇴직을 권유하는 부장과의 상담 2.퇴직 종용 2단계: 재교육, 최하위 성적을 받게 상황을 짜버림 3.퇴직 종용 3단계: 평소 해온 업무와 180도 다른 업무를 맡김+타 지역으로 발령 4. 이러한 구성을 짠 작가의 의도 일주일에 한번 오디오클립에서 한 권의 책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관심있으시.. 2020. 9. 25. 지금 이 시점에 키스를 한다고?,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8회 리뷰,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박은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8화 요약 이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는 준영이 송아에게 마음을 여는 과정을 단계별로 보여주고 송아가 준영에게 고백할 때 과정을 단계별로 보여주는 등 이 드라마는 섬세한 감정선의 변화를 빠르게 묘사해주고 있죠. 이 점이 타 로맨스 장르의 드라마와 차별점이자 강점이죠. 다만 8화까지는 준영이에 대한 묘사가 친절하지 않았어요. 시청자들은 알지만 주변사람들은 준영이가 표현을 하지 않아 답답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왜 키스를 이 시점에 한 것이 어색했는지 분석해볼까 합니다. 일주일에 한번 최신 드라마 리뷰를 유투브에 올리고 있습니다. 관심있으시면 아래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그럼 시작해볼까요. 1. 역대급 가장 답답한 남자 주인공 2. 컴백 답답이 준영 3. 준영의 실수 4. 점점 작아지는 송아 5. 키스가 급작스.. 2020. 9. 24.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 리뷰, 읽고 나니, 할리퀸 로맨스와는 달랐다. 프랑수아즈 사강 요즘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가 핫한데요. 이 드라마 제목은 고전작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가 생각납니다. 이 드라마는 등장인물의 섬세한 감정선을 차분하게 따라가는 연출로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오늘은 또다른 인간 본성을 차분하게 그려내던 사강 프랑수아즈의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 대해 리뷰하고자 합니다. 메시지가 묵직하고 인간 본성에 대해 생각할 거리를 주는 좀 묵직한 소설을 읽고 싶을 때면 고전을 선택하곤 했는데요. 이번 소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을 읽고 나서 이 소설이 할리퀸 로맨스 소설이 아니라 고전이라는 점을 다시한번 느낍니다. 일주일에 한번 오디오클립에서 책 한권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소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가 어떻게 고전으로 남을 수 있었는지 이야기해보려.. 2020. 9. 20. 나답게 사는 법을 배우다, 소설 <아몬드> 리뷰, 손원평 프리즘 전작, 손원평 아몬드 리뷰, 오디오클립 소설 '아몬드'는 이야기 구성이 독특합니다. 감정을 느낄 수 없는 화자라는 설정이 소설이라는 매체를 만나 인간 본성에 대해 다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극적인 사건으로 어떻게 인간본성을 그려낼 수 있는지 지금부터 오디오클립 소설 리뷰 시작합니다. 소설 아몬드 리뷰 들으러 가요 나답게 사는 법을 배우다, 소설 리뷰 (by 디디의 책방) 소설 '아몬드'는 이야기 구성이 독특합니다. 감정을 느낄 수 없는 화자라는 설정이 소설이라는 매체를 만나 인간 본성에 대해 다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audioclip.naver.com 2020/09/07 - [Review/방송, 유투브 리뷰] - 블로그에 글 10개를 올렸을 뿐인데 책을 낼 수 있었던 방법, 담백한 브랜딩 리뷰. M 과장 인터뷰 2020/08/31 - [Job.. 2020. 9. 14. 중고마켓에 하루 100개씩 물건 판 사연, 장류진: 일의 기쁨과 슬픔, 소설을 읽다보면 이 작가랑 비슷하게 쓰고 싶다라는 욕심이 나는 소설을 만날 때도 있는데요. 장류진 작가의 '일의 기쁨과 슬픔'이 바로 그런 작품이었습니다. 정이현 작가가 말하듯 한국 사회를 설명해줄 타임캡슐을 만든다면 넣지 않을 수 없는 책이고 이장욱 작가가 말하듯 시의적 모티브와 현대적 삶의 디테일, 탁월한 가독성, 그리고 예민한 사회적 감각을 다 갖춘 작가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에도 하이퍼리얼리즘을 담은 소설이 등장했다니.. 감탄 아닌 감탄을 금치 못한 소설 장류진 작가의 '일의 기쁨과 슬픔' 리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오디오클립에서 일주일에 한권, 책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5442/clips/5 한국 소설에도 하이퍼리얼리즘이 있다? 장.. 2020. 9. 6. 이전 1 ··· 5 6 7 8 9 10 11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