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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 Life 64

[리뷰] 비긴 어게인, 이 소음까지 다 음악이 될 거야

영화 (2013)은 싱어송라이터인 그레타와 음반프로듀서 댄은 사랑하는 사람들로부터 배신을 당했을 때 만났어요. 그레타는 5년을 사귄 남친의 배신, 댄은 자신이 설립한 음반회사에서 잘렸죠. 한 술집에서 우연히 그레타의 음악을 들은 댄은 그녀의 가능성을 봅니다. 노래 부르던 그레타와 그녀의 노래를 스치듯이 듣게 된 댄의 만남이 그들에게 어마어마한 행복을 가져다줄지 누가 예측했을까요? 타고난 음색과 뛰어난 작곡 실력을 갖춘 그레타와 그녀의 음악을 멋지게 연출해주느라 뉴욕 여기저기에서 소음까지도 음악으로 만들어버린 댄의 협업에 그들은 멋진 앨범을 만들어냅니다. 댄과 그레타가 서로의 상처를 어떻게 치료해가는지, 그리고 그들이 함께 음반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보면서 인연이란 저런 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이번 편에..

[리뷰] 스쿨 오브 락, 다들 널 부러워할 거야

영화 (2003)은 기타리스트가 교사가 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라는 재미있는 발상에서 시작되었어요. 사립 명문 초등학교에서 임시교편을 잡은 듀이(잭 블랙)는 학교에서 요구하는 교칙을 잘 지키지 못해요. 하지만 학생들의 장점을 찾아내 발전시킬 줄 알았죠. 경연대회를 학생들과 함께 준비하면서 토미카(마리암 하산), 잭잭(조이 게이도스 주니어) 등 자기의 이야기를 록 음악에 담도록 독려했지요. 평범한 아이들이 특별해지는 순간을 만든 기타리스트인 듀이의 비법은 무엇이었을까요? 이번 편에는 에 대한 문법도 살짝 언급되어 있어요. 말을 길고 구체적으로 하고 싶을 때 쓰는 문법입니다. 전문은 제가 칼럼을 연재중인 앰코인 스토리 외국어강좌 https://amkorinstory.com/3575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랜 토리노 : 이제 이 소년을 지켜주고 싶어요

영화 (2008)에서는 월트가 옆집에 사는 몽족 이민자들과 진정한 소통을 통해 그 아픔을 치유해가는 과정을 잘 그려내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고집불통에 다른 사람과의 교류하는 법 또한 모를 것 같은 월트가 옆집에 사는 타오 가족의 친절을 통해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합니다. 과거 한국전쟁 참전으로 심적으로 고통받던 월트 코왈스키가 아내의 죽음으로 더욱 힘들어졌어요. 이때 그에게 다가와준 이웃집 가족들....그의 마음의 상처를 어떻게 어루만져 주었을까요? 이번 편에는에 대한 문법도 살짝 언급되어 있어요. 전문은 https://amkorinstory.com/3519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패딩턴 : 가족은 헤어질 수 없어요

영화 (2014)에는 남편 헨리, 아내 메리와 두 아이, 그리고 친척 할머니까지 5인 가족인 브라운 가족이 등장합니다. 겉으로 봤을 때는 안락한 집에 다정한 아내, 좀 완고하지만 아이들을 사랑하는 남편이 살고 있지요. 그러나 그들은 대화도 부족해 보이고 서로 서먹서먹해 보입니다. 이런 그들 앞에 꼬마곰 패딩턴(벤 위쇼)이 나타납니다.브라운 가족이 패딩턴을 잠시 돌보아주기로 했는데 가족들은 각기 패딩턴에 대하는 태도가 달랐습니다.아이들은 패딩턴과 함께 살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아빠 헨리는 처음부터 패딩턴을 신뢰하지 않았습니다.패딩턴은 헨리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요? 영화에서는 진실된 마음만이 가족이 될 수 있는 필수 요건이라고 말하고 있어요. 이번 편에는에 대한 문법도 살짝 언급되어 있어요..

브루클린 : 당신만의 사람을 만나게 될 거예요

첫 직장에서 일을 시작하는 순간, 고향이 아닌 타지역 혹은 다른 나라에서 삶을 시작하는 순간은 설레면서도 두려운 감정을 불러일으킵니다. 영화 속 에일리스(시얼샤 로넌) 역시 낯선 뉴욕 브루클린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합니다. 인생이란 선택의 연속입니다. 적성도 찾아야 하고 그에 맞는 직업도 골라야 합니다. 영화 은 우연히 만난 이탈리아 남자 토니(에모리 코헨), 고향사람인 아일랜드인 짐 패럴(돔놀 글리슨) 중에 자신의 배우자를 골라 나가는 과정을 통해 자신에게 꼭 맞는 것들이 무엇인지를 알아가는 에일리스 여정에 관객을 동참하게 합니다. 낯선 땅에서 에일리스는 원하는 것을 얻게 될까요? 이번 편에는 의문사로 명사절을 만드는 법에 대한 것도 살짝 언급되어 있어요. 전문은 https://amkorinstory.c..

[영화리뷰] 내 인생의 좋은 일들은 다 이 일을 하면서 생겼어

▲ 트위터에서 요리 비평가와의 설전 장면 영화 속 요리사 칼(존 파브로 분)은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안정적으로 손님을 대접하고 있는 등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런 그에게 저명한 음식평론가 램지의 등장은 그의 승부욕을 자극했지요. 하지만 레스토랑 사장은 한 명의 음식평론가보다 지금까지 그들을 먹여 살린 손님들의 입맛에 맞게 5년째 인기가 많은 대표 메뉴를 내놓으라 하지요. 결국, 현실과 타협한 칼에게 닥친 위기가 닥칩니다. 음식평론가 램지의 악평을 시작으로 트위터에서의 설전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게 되지요. 졸지에 무직자가 된 칼은 어떻게 다시 일어나게 될까요? 이번 편에는 명사절을 만드는 whatever에 대한 것도 살짝 언급되어 있어요. 전문은 https://amkorinstory.com/331..

미녀와 야수 리뷰_조연의 힘

영화 에서 개스톤과 아가타 없이는 이렇듯 입체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없을 겁니다. 개스톤이 벨에게 결혼을 종용하고자 부모가 죽고 결혼 못 하면 아가타(해티 모라한 분)같이 평생 구걸하며 산다고 악담을 한 적 있지요. 아가타는 이야기가 끝날 무렵 요정임이 밝혀지지요. 이렇듯 반전을 품은 채 이야기는 가지고 있던 편견들을 속 시원하게 부수어 댑니다. 이러한 장치들 때문에 진정한 사랑이란 무엇이고 아름다운 내면이란 어떤 것인가 겉으로 보이는 것에 속지 말라는 이 영화의 메시지가 확연하게 전달되었습니다. 리뷰 전문은 https://amkorinstory.com/3286 [앰코인스토리]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행복을 찾아서' 리뷰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 뒤늦게 다른 직업을 과감히 선택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크리스(윌 스미스 분)는 두 달째 집세를 밀리는 상황에서 이미 몇십 대나 사 놓은 의료 기계가 팔리지 않아 주식 중개인을 선택하려 합니다. 아내는 그런 크리스에게 우주 비행사나 꿈꾸라고 비아냥대지요. 하지만 크리스는 인생을 바라보는 데 굳건한 신념이 하나 있습니다 인턴직 6개월을 무급으로, 그리고 아내는 떠난 상황에서 낮에는 인턴으로 저녁에는 생활비를 벌기 위해 휴대용 의료 기계를 팔고 아들을 돌보는 불가능한 일을 크리스는 자신의 꿈을 위해 묵묵히 해내지요. 보다 자세한 이야기는 링크된 전문으로 확인하심 될 것 같습니다. https://amkorinstory.com/3250 [앰코인스토리]

영화 내 사랑 : 내 인생 전부가 이미 액자 속에 있어요

그림에 대한 열정으로 삶을 버텨낸 화가 ‘모드’의 일대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관절염으로 몸이 불편한 모드가 가족의 차가운 시선에서 도망쳐 루이스 집으로 가정부로 들어가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죠. 옹고집에 무뚝뚝한 루이스와 함께 지내며 낡은 양말 한 쌍처럼 다른 듯 비슷한 듯 서로 맞물리며 친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칼럼 전문은 아래 링크를 클릭~! https://amkorinstory.com/3216 [영화n영어 18호] 내 사랑 : 내 인생 전부가 이미 액자 속에 있어요 영화 (2017)은 연이은 불행에도 속 깊은 성정과 그림에 대한 열정으로 삶을 버텨낸 화가 ‘모드’의 일대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관절염 환자인 모드(샐리 호킨스)는 오빠가 집을 팔아버리는 바람에 집을.. amkorins..

[영화 몬스터콜 단평] 주인공의 공허함을 달래주려 연출, 참 애썼네.

오랜만에 쫄깃쫄깃한 이야기 구조를 가진 영화를 만나 행복했다. 줄거리는 소년 코너가 아픈 엄마를 두고 계속되는 희망고문에 이제 좀 쉬고 싶다는 마음을 갖는 자신에 대한 고뇌가 다인데 흔히 성장영화이라고도 할 수 있는, 그런데 연출이 참 좋았다. 괴물이 들려주는 이야기가 소년이 성장하는 단계 단계마다 절묘하게 들어맞아 보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었던 영화. 칼럼 쓴지 4년이 좀 넘었는데 연출 부분 단연 최고였던 영화. 그래서 쓰면서도 행복했던 영화이기도 했다. 칼럼 전문은 https://amkorinstory.com/3165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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