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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책 리뷰 131

[책리뷰] ‘행복하다’는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봐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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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책 리뷰 2022.11.25

서울역 노숙자에게 편의점을 맡겼더니 일어난 일, 불편한 편의점 리뷰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기억상실에 걸린 노숙자 독고가 기억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리는 클리셰 범벅인 이야기인데 책을 읽다보면 어랏~ 이 노숙자 과거가 궁금한데...노숙자같지 않게 경우도 있고,, 그리고 그를 만나면 사람들이 울어버리네, 이게 무슨 일이야. 이러고 제가 읽고 있더라고요. 그는 사람들을 위로하는 묘한 매력이 있어요. ​ 완독하는 데 걸린 시간은 3일이고요. 재미있는데 오래 걸린 이유는 노숙자였던 독고가 편의점에서 일하면서 만나는 사람들과의 에피소드 하나하나가 연극 한 편을 보는 듯해 빠르게 읽어내려가기 아까워서입니다. ​ 01 세 가지 키워드 ​ 이 책을 세가지 키워드로 이야기해보자면 ​편의점, 기억상실, 위로입니다. 그리고 한문장으로 표현하자면 괜찮은 사람 곁에는 괜찮은 사람이 있다. 인데..

Review/책 리뷰 2022.09.17

번아웃에서 벗어날 방법을 찾는다면.. <책들의 부엌> 리뷰

기분이 바닥을 칠 때, 공허할 때 필요한 것은 기분 전환이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내 생각 속에서 매몰되지 않게 빠져나오게 하는 거라면 뭐라도 좋다. 을 읽다보면 우연히 가게 된 공간에서 위로를 받기도 생판 모르는 사람의 한마디에 예상치 못한 위로를 받게 된다. 소설 속 인물들이 느끼는 감정 그대로 나도 느껴버린다. 이 책의 장점은 책 힌권으로 이런 생경한 감정을 갖는 데서 있지는 않을까 생각해본다. 01. 기억나는 인물 북스테이 주인인 유진은 그녀는 사람들에게 관심이 많고 그들을 항상 관찰해 그들에게 필요한 것을 제공하는 데 탁월하다. 할머니가 살던 집을 개조해 만든 북 까페가 있다해서 그냥 계획없이 오게 된 건데 유진은 그런 다인의 쓸쓸한 표정에서 이대로 돌아가기를 싫어하는 감정을 읽어냈다. 그래서..

Review/책 리뷰 2022.09.01

소설 <파과> 수다회 후기, 두가지 쟁점

이번 수다회는 제가 발제를 냈습니다. 작품평은 이고 발제는 요렇게 냈습니다. https://cafe.naver.com/news101/1095 파과 - 독서토론 논제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 0. 책을 읽고 느낀 단상에 대해 짧게 이야기해주세요. 1. 가장 끌리는 캐릭터와 이유는 무엇인가요? 2. 인상 깊었던 장면 TOP 3를 이야기해주세요. 3. 마음에 와닿는 문장 이야기해주세요. 4. 이 책의 제목은 파과입니다. 소설 속에서도 과일에 대한 비유가 많이 나옵니다. 작가가 과일을 통해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무엇이었을지 이야기해주세요. 5. 결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혹 결말을 바꾸고 싶다면 어떻게 바꾸고 싶으신가요? 6. 질문 하나 댓글로 적어주세요. 이번 수다회..

Review/책 리뷰 2022.03.28

피비린내 나던 60대 여성 킬러의 운수 좋은 어느 날, 파과 리뷰, 구병모

파과는 60대 여성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나이를 먹어가면서 겪는 신체현상 뿐 아니라 주변을 돌아보는 그녀의 시선을 따라가고 있어요. 조심스럽지만 작가가 정말 하고 싶었던 것은 노년의 인생을 그려내고 싶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이것만 이야기하기에는 철학 담론과 다를게 없기에 스릴러 장르를 덧붙였던 것 같습니다. 청부 살인을 직업으로 하는 60대 여자 킬러라.. 주인공을 소개하는 것을 보고서는 사실 별로 이 소설이 끌리지 않았습니다. 나이가 많은 여자가 킬러라니.. 거기에서부터 막혔습니다. 여성, 거기다 나이까지 많은데 신체적으로 분명 딸릴 텐데 킬러라니..이해가 되질 않더라고요. 하지만 여기저기서 이 소설에 대한 칭찬을 듣고 나서야 이 책을 펴들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스릴러 장르로서도 손색이 없는 이..

Review/책 리뷰 2022.03.25

내 사람 알아보는 법, 최은영 작가. <내게 무해한 사람> 리뷰

오늘 이야기해볼 소설 최은영 작가의 속 단편 에도요. 학창시절 친했던 친구와 멀어진 사연을 이야기해주는 이경이 나옵니다. ​ 대학교에 간 이경과 직업학교로 간 수이는 서로 다른 생활반경에 살면서 점점 멀어져 간 것인데요. ​ 항상 마음 한 켠에 우리는 왜 그렇게 멀어질 수밖에 없었는가. 에 대한 의문이 많았기에 집중해서 읽었습니다. ​ 이경이 대학교 친구들과 수아대학교 친구들과 수아를 어떻게 비교하는 지 함께 읽어볼게요. ​ 이경은 대학에서 알게 된 아이들을 생각했다. 주량에도 안 맞는 술을 잔뜩 마시고 울기도 하면서 주정하는 아이들을, 자신의 약점을 부끄러움 없이 노출하는, 억눌리지 않은 아이들의 자아가 이경은 신기했었다. 십자인대가 나가도, 평생의 꿈이 시들어버려도 그 슬픔을 한 번도 토로하지 않았던..

Review/책 리뷰 202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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