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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1,2화에 나타난 연출 쩌네~

고고와 디디 2017. 3. 28.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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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시그널이야?

30년을 간격으로 타임슬립하는 형사 이야기이니..

시그널부터 생각나는 건 당연지사

근데 보다보니 연출이 장난아니네..

그래서 내가 뽑은 연출 Top 3 정리해봤다.

 

1. 

열혈 형사 광호가 30년 뒤로 타임슬립

어떻게 가게 된 거지?

 

담배 냄새가 시작이었다.

살인범이 버렸을 5번째 사체를 찾기 위해

터널을 지나가다 광호는 문득 담배 냄새를 맡는데..

 

 

 

둘러보니

어쭈 이 자식 봐라

살인 예행 연습하네~

주마등같이 그가 죽였을 법한

희생자들의 잔상이 눈앞에 아른거리는데....

 

 

 

 

2.

그러다 돌에 맞고 기억을 잃었는데

일어나보니

30년후, 2016년이란다.

어떻게 이것을 연출해냈냐 하면 아래 정리해 놓았다.

같은 경찰서 내부를

30년 간격으로 어떻게 달라졌는지

사물의 변화, 물건들 재배치 등을 통해 잘 표현해냈다.

 

 

 

박광호도

1988년생으로 나이가 좀 바뀌었다.

하지만 여전히 형사로

이거 뭐 환생도 아니고..

 

 

3.

자신만 환생한 듯한 느낌이 드는게 아니다

과거 인연도 직업을 달리해서 나타나고..

기자였던 그는

택시기사로 일하고 있고

 

 

 

과거 죄를 저지른 용의자가

30년후 정신병동에서

자살한 채 나타나기도 하며

 

 

그리고 과거 그를 따르던 후배는 나이를 먹었고

 

왠지 사건과 관련있을 것 같은

뉴페이스

심리학자

여자도 나타났다.

 

 

 

연출 보는 재미가 쏠쏠~

다음 3, 4 편도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