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방송, 유투브 리뷰

미스터 트롯 우승자, 임영웅, 재편집을 통한 영상 활용법, 60만 구독자를 모은 비결

고고와 디디 2020. 5. 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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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트롯>의 최종우승자 임영웅은 시와 같은 노래가사담담하게 이야기하듯 부르는 창법으로 유명한 가수입니다.

울면서 후회하네보라빛 엽서는 제가 이전에 포스팅을 한 적이 있어요.

 

미스터 트롯 이전부터 유투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기도 했죠.

당시 2만 가량의 구독자를 보유했던 그는 현재  60만 구독자를 앞두고 있어요.

 

대세에 맞게 이전에 찍은 영상을 재편집하는 것이 영리한 선택인 것 같아 연출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진중하고 마음을 건드려 눈물을 왈칵 쏟게 하는 힘이 임영웅에게는 있었습니다.

<미스터 트롯>에서는 그저 정중하고 얌전한 가수이구나 싶던 그가

이번 임영웅 유투버에서 재편집한 그의 영상들은 귀여운 사람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반전매력이라고 해야될까요?

더욱더 궁금해지는 임영웅님,, 바로 이 점 때문에 경연이 끝나서도 인기를 이어갈 수 있던 거겠죠.

 

재편집의 목적은 그의 다른 매력, 잔망미를 보여주는 데 주력했어요.

 

1. 요즘 트랜드인 앞의 영상에서는 요약본을 보여주고 하나하나 찬찬히 보여주는 연출방식을 활용했고요.

2. 소제목으로 단 자막이 꽤 감각적이었어요.

'얼굴 막 쓰기 있기?' ㅋㅋ 임영웅이 스노우 어플로 장난칠 때 그 장면을 몰래 포착해 영상을 찍은 분이 위너..ㅋㅋ

 

 

'애교쟁이 영웅'

전혀 상상도 못해본 모습이네요.ㅋㅋㅋㅋ 점잖은 30, 40대 느낌으로 어르신들의 마음을 훔쳐가던 임영웅님으로 기억되는데...유투브 속 모습은 영락없는 개구쟁이 임영웅이네요.

 

'혼자서도 잘 놀아요!'

장기를 보여달라니 유리창 닦는 소리를 내는 임영웅

어딘가 나사 하나 빠진 듯한 모습(?)이네요.ㅋ 

근데 장기는 다른 것으로 준비하는 것이 나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