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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 전 부터인가.
목이 너무 아파 잠을 들 수가 없는 거에요.
그러다 보니 2-3시간만 못자고
불면증 중증이 되어버라고 말았습니다.
이유는 두 가지더라고요.
하나는 습기 문제고
두번째는 잠잘 때 제대로 못자서
어깨 뭉치고 목 뭉치고
이래서 목 안 통증까지 이어진다고요.
제 방에는 가습기가 없어요.
그래서 그런가 싶어서
가습기는 검색하기 시작했습니다.
검색하다보니 온풍가습기라는 게 있더라고요.
추워서 온풍기를 틀게 되면 코, 입, 목 등이 메마르게 되고
저처럼 목이 따끔하고 잠도 못자게 되는 악순환이 도는 거죠.
그런데 여기에 가습기가 함께 기능한다면
추위도 막으면서 기관지도 보완이 되더라고요.
가습기+온풍기+히터로
전원을 켜면 1초만에 850도의 화력에 도달하는 히터까지
장착되어 있어요.
가격은 십만원대입니다.
가격이 부담스러우시면
7만원대 미니 드로브 온풍 가습기도 괜찮을 것 같아요.
이것도 히터와 가습기가 하나로 되어 있고
3초 안에 가열됩니다.
소음이 적은 팬을 탑재해서 조용하고 따뜻하고
180ml 초음파 미세한 분무를 뿜어냅니다.
연속으로 2시간 동안 뿜어내서 촉촉해집니다.
저는 이게 디자인이 예쁘고 작동방식도 간단해서
눈길이 가더라고요.
*쿠팡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제 방이 창문이 커서 항상 추워요.
그래서 온풍기를 고민한 건데
가습기가 달려있는 거라면
정말 다행이다 싶었네요.
ㅋㄹㄴ때문에 우울한 12월이지만
방에서나마 따스하게
크리스마스를 보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