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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작가 2

행복해지는 방법에 대해, <저, 청소일 하는데요> 리뷰, 오디오클립, 김예지 작가

프리랜서로 일하는 사람들이 받는 질문 중 답하기 곤란한 게 있어요. 무슨일 하세요? 라는 질문입니다. 저 청소일 하는데요? 속 저자 김예지님도 이런 질문에 답하는 것에 대해 고민이 많아요. 청소일도 하면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청소일에 대해서는 설명이 필요해서 힘들고 일러스트레이터는 확실한 직업이 아니어서 그렇습니다. 마음 속으로의 답으로는 청소 일로 돈 벌고 일러스트레이터로 자아실현이라고 답할 수는 있지만요. 책 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는 김예지님이 이런 식으로 솔직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다음과 같이 자신의 직업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에서 더욱 그래요. 한번 읽어볼게요. 청소 일이 창피하고 그림은 전혀 진척이 없던 때 자꾸만 움츠러들고..

[리뷰] 다행히도 죽지 않았습니다. 리뷰, 김예지 작가, 저 청소일 하는 데요 후속작, 오디오클립

여러분은 친구들을 만나면 무슨 이야기를 나누시나요? 저는 운이 좋게도 대화를 하면서 지금 내 자신의 상태는 어떤지 우울하다면 이유가 뭔지 되샘기질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던 것 같아요. 그게 가능한 것은 주위를 둘러싼 이야기에 집중하기 보다는 지금 당장 내 감정에 관심을 갖고 왜 슬플까.. 왜 괴로울까에 대한 것을 주제로 이야기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스갯소리로 '우리 정말 영양가 없는 이야기 하지 않냐'는 이야기도 하고는 했지만 그런 대화방식이 없었다면 지금도 여전히, 행복하지 않은 채 살아갔을 겁니다. 1. 김예지 작가님 소개 '저 청소일 하는 데요' 이라는 책을 내셨던 김예지님도 자신의 감정을 똑바로 보고 그 감정의 원인을 파악하면서 서서히 불안증을 이겨냈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이겨냈는지 그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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