를 읽다보면 책을 읽고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누던 때가 생각납니다. 오늘은 제가 2년간 책모임에 참여했던 경험과 를 쓴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책 모임에 가면 얻을 수 있는 4가지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1.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교집합 책모임에 가면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동질감이 느껴요. 이책에는 단순히 책모임을 어떻게 운영해야 하는냐에 대한 지식적인 이야기만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느꼈을 지점을 짚어주죠. 작가가 좋아지면 그의 자전적 소설까지 좋아하게 되기 마련이라는 의견이 그렇습니다. 명랑 님은 로맹 가리의 팬이었다며 "제가 어쩌다 이 책을 놓쳤죠"라며 안타까움을 뱉어내고 있어요. 바로 로맹가리의 자전적 소설 이 그렇습니다. 이 책을 읽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