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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개천용 인물관계도 2

세 남자의 공통점은 ㅇㅁ를 ㅎㅅ한다는 점, 날아라 개천용 5회 리뷰, 날아라 개천용 권상우 배성우, 날아라 개천용 인물관계도

5회는 엄마를 회상하는 세 남자가 나옵니다. 1. 강상현 이야기 글을 읽을 줄 모르는 남자가 엄마가 돌아가신 날을 정확히 기억합니다. 18년이 지나 엄마 얼굴은 기억할 수 없어도 (엄마 얼굴 기억 안나요.) (엄마 냄새는 기억나요.) 엄마가 죽은 날을 기억할 수 있었던 것은 엄마와의 마지막 그 날에 대한 기억 때문인데요. 엄마가 그 날 해준 팔베게를 해준 게 인생 최고의 행복이었다는 사람. 엄마가 남편의 폭력에 지쳐 농약을 먹던 그날, 엄마가 죽은 후에는 엄마가 그리워 엄마가 토해내던 그 농약 냄새마저 좋다던 이 사람은, 삼정시 3인조 살인사건에서 죄를 뒤집어 쓴 강상현이었습니다. 1. 세 남자의 공통점 2. 강상현 이야기 3. 박삼수 이야기 4.이철규 이야기 그리고 이 남자의 이야기를 듣던 박삼수 기자..

'날아라 개천용' 권상우과 배성우,이들을 응원하게 되는 이유

"왜 삼수가 재수만 했어. 삼수가 재수만 하니깐 인생이 재수없게 꼬였잖아." SBS '날아라 개천용'에서 장윤석 검사가 서울대가 아닌 순천대 S대를 나온 박삼수에게 한마디 하는 장면입니다. 특종 잘 잡아서 기사를 잘 뽑은 박삼수 기자가 받는 대우가 이 정도입니다. 현실에서 있을 법한 일이지만 직접 보니 갑갑하네요. 수원지법에서 국선전담변호사로 일하는 박태용은 어떤가요. 무고한 죄를 뒤집어 쓴 노숙인의 무죄를 증명해 일약 이름을 날렸지만 건당 30만원 받고 일을 해결해 주어왔다는 말이 매스컴을 타는 바람에 의뢰인은 많아졌지만 돈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할 수 없는 입장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 결과 밀린 사무실 월세도 해결 못하고 같이 일하던 직원들도 다 그만두고 노숙인에게 돈까지 빌린 상황까지 이르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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