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포스터ⓒ 넷플릭스 영화 는 친구에서 시작해 연인으로 발전한 '린젠칭'(정백연)과 '팡샤오샤오'(주동우)의 사랑을 그린다. 과거 베이징에서 열렬하게 사랑했던 2008년과 현재 북경행 비행기에서 운명처럼 재회한 2018년을 교차편집해 보여주면서 그들의 사랑이 해피엔딩이 아님을 암시한다. 영화에서 게임은 중요한 소재다. 게임을 만들고 싶었던 젠칭이 샤오샤오와 함께 하기 위해 꿈을 포기한 채 관련없는 직장에 적응하지 못하고 무너지는 이유를 잘 설명한다. 직장에서 잘리고 월세집에서도 내쫓기는 상황 속에 게임만 하는 모습에 질려 그에게서 샤오샤오가 도망가는 데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도망친 샤오샤오의 모습에 충격을 받은 젠칭은 기를 쓰고 게임을 만든다. 그리고 그는 꽤 많은 돈을 손에 쥐게 된다. 게임 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