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가 핫한데요. 이 드라마 제목은 고전작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가 생각납니다. 이 드라마는 등장인물의 섬세한 감정선을 차분하게 따라가는 연출로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오늘은 또다른 인간 본성을 차분하게 그려내던 사강 프랑수아즈의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 대해 리뷰하고자 합니다. 메시지가 묵직하고 인간 본성에 대해 생각할 거리를 주는 좀 묵직한 소설을 읽고 싶을 때면 고전을 선택하곤 했는데요. 이번 소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을 읽고 나서 이 소설이 할리퀸 로맨스 소설이 아니라 고전이라는 점을 다시한번 느낍니다. 일주일에 한번 오디오클립에서 책 한권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소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가 어떻게 고전으로 남을 수 있었는지 이야기해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