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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지만 괜찮아 7화 리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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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자 환자는 고문영(서예지) 작가를 자신의 죽은 딸로 착각하고 있어요. 즐거운 것도 한 때, 고문영 작가는 강은자 환자에게 난 당신 딸이 아니라고 하죠. 애써 잊고 싶었던 진실을 알게 된 강은자 환자는 그대로 쓰러집니다. 병원 내 사람들은 고문영 작가의 탓으로 돌려 그녀는 병원내에서 해오던 동화수업을 못하게 됩니다. 고문영 작가는 성격대로 아무런 변명을 하지 않아요. 그러나 강은자 환자는 달랐죠. 진심어린 마음으로 고문영을 만났을 때 사과를 합니다. 그리고 고문영은 그녀 성격답게 환자에게서 가장 비싸 보이는 물건인 밍크코트 대가로 요구해요. 밍크 코트와 고문영 작가가 자신의 트라우마로부터의 탈출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7화 연출의 백미는 이 부분에 있어요. 전혀 다른 것이 어떻게 연결되는가를 추적해보는 것..

[리뷰] 김수현이 그때는 모르고 지금은 아는 사실, 사이코지만 괜찮아 7화 리뷰, 명장면, 명대사, 서예지, 사괜 7화 리뷰

가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로운 것은 강태(김수현)와 문영(서예지)의 아픔이 서서히 드러내 보여주는 데 있다. 이번 7화에서는 강태가 그때는 모르고 지금은 아는 사실에 초점을 맞추어 연출했다. 이 부분이 인상적이어서 정리해보고자 한다. 강태는 항상 형 상태만을 챙기던 엄마에게 맺힌 서러움이 있다. 누구는 어린 시절을 기억하면 즐거운 일도 있다던데 강태는 없다. 그저 상태를 사랑하는 엄마만이 기억날 뿐. 그래서 삶이 힘들다. 사랑받지 못한 기억 때문에... 그러나 상태는 강태를 사랑하는 엄마의 모습을 기억하고 있다. 짬뽕을 좋아하던 강태를 위해 없는 돈에 짬뽕을 먹으러 자주 간 것이다. 여기서부터 강태는 자신이 기억하는 기억과 지워진 기억이 합쳐지기 시작한다. 1. 엄마가 즐겨 사주던 짬뽕은 강태를 위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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