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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창작 3

소설 쓸 때 클라이맥스 만드는 방법, 스토리텔링 7단계 리뷰,마루야마 무쿠

소설을 쓸 때는 습작생들이 많이 어려워하는 부분이 클라이맥스입니다. 책 에서 그 비법을 간단명료하게 적어놓아서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이야기는 3막으로 이루어져 있고 발단-전개/갈등-대단원으로 정리할 수 있어요. 클라이맥스는 갈등이 최고조로 이루었을 때인데요. 클라이맥스를 잘 만들기 위해서는.. ■ 갈등이 최고조로 올랐을 때 클라이맥스와 반대로 행동하는 씬이 들어가야 합니다. 가령 쌍방의 오해가 회복이 힘든 상황을 클라이맥스로 결정했다면 바로 직전에 두 사람이 행복하게 데이트를 하는 장면을 넣는 겁니다. 클라이맥스 직전의 행복이 크면 클수록 독자들의 텐션도 올라기게 되죠. ■ 전개/갈등 부분에 장애물을 놓는다. 가령 적을 만나 대결을 한다가 클래이맥스라면 그 이전에 적을 만나기 전에 장애물을 심는 겁니다...

작가가 소설을 쓸 때 하지 말아야 하는 것, 이야기의 탄생, 윌 스토

소설은 읽는 독자들만의 재미가 있다. 윌 스토의 말을 빌리자면, '인물이 어떤 연유로 그 인물이 되었는지 독자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궁금해하는 사이, 문학을 읽는 즐거움'이 생기는 것이다. ■작가가 소설을 쓸 때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인물의 행동을 구구절절 설명하지 말아야 한다. 호기심이 소설을 읽게 되는 원동력이기에 너무 많은 단서를 주면 독자는 이내 흥미를 잃어버린다. 소설이 끝날 때까지 자신만의 해석으로 이야기를 완성하는 재미를 잃어버린다. 저자는 에서 독자들이 추리를 할 수 있게 어떻게 플롯을 짜는 지 명작 을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엄청난 재산 상속에, 신문사를 경영하고 정치판을 뛰어 들며 누구보다도 방대한 수집품을 가졌던 남자. 하지만 마지막에는 홀로 죽어간 남자에 대해 의문점을 갖고 다큐..

[리뷰] 작가가 결함 있는 인물을 만들어내는 이유, 이야기의 탄생, 윌 스토, 소설 창작

작가가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방법은 작가지망생이라면 궁금해할 법한 이야기이지요. 책 을 읽어내려가면서 가장 흥미진진하게 읽은 부분이에요. 저자는 작가들이 인물들을 빚어내는 방법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해주고 있어요. ■ 결함 있는 인물을 만들어라. 이야기가 시작될 때 결함이 구체적으로 정의된 주인공이 등장한다. 주인공이 세계에 관해 갖는 오류를 보면서 우리는 그에게 공감하고, 오류의 원인에 대한 암시나 단서가 나오는 동안 주인공의 약점에 흥미를 느끼며 그가 벌이는 싸움에 감정적으로 몰입한다. (p.89) 예전에는 좋았다가 싫었다가 하루에도 몇번씩 감정이 변하는 저를 숨기기에 바빴어요. 뭔가 무게감이 없어보여서였을 겁니다. 그리고 직장생활을 할 때 이는 피크에 달하게 되죠. 이놈의 감정 때문에 기분이 오락가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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