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쓴 소설이나 재미있는 드라마를 보면,, 와...나는 언제 저렇게 써 보나... 욕심이 나는 때가 있어요. 그래서 막상 써보려고 하면 식상한 문장 하나 달랑일뿐 어떻게 이야기 뼈대를 만들며 매력적인 캐릭터는 어떻게 만드는지 도무지 속도가 나질 않아요. 그래서 언제부턴가 작법서를 파고드는 저를 발견하곤 합니다. 그리고 이 책 김연수 작가의 을 발견했습니다. 오늘은 김연수 작가님이 말해주는 소설 한권 완성하는 6가지 비법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1. 첫번째는 초고 쓸 때 요령입니다. 초고는 머리에 떠오르는대로 빠르게 글을 적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때 쓰여진 문장은 이런 것이지요. "그녀는 질투심이 강한 여자였다. 자존심도 센 여자였다." 정도의 문장이요 소설의 문장이 되기에는 부족한, 시놉시스에 들어갈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