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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소설을 빠르게 쓸 수 있는 방법 7가지

고고와 디디 2021. 5. 23.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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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재를 찾고 싶을 때 꿈을 이용하라.

꿈은 우리의 경험으로부터 나옵니다.  펑범한 일상. 무작위로 선택된 기억, 마음속 가장 깊은 곳에 숨겨진 공포가 반전되고 왜곡되고 모호하게 흐릿해져서 또 다른 모습,. 그날과 다른 형태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이렇게 꿈은 무궁무진한 소재를 우리에게 건네줍니다. 주의할 점은 잠에서 막 깨어났을 때 이 아이디어들을 적어놓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금방 잊어버리게 되니까요. 그러니 머리맡에 공책과 필기구를 가져다 놓을 것을 추천합니다. 

 

2. 착상을 가장 쉽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전혀 관련 없을 것 같은 두 낱말을 조합해 단편소설을 써보는 겁니다.

이후에는 내가 만든 인물들이 머릿속으로 들어와 이야기해주기 시작하는 데요.

그때 이를 받아적으면 됩니다. 

 

3. 글이 써지지 않는 날이면 카페에 가 사람들을 관찰하세요.

가령 카페에서 옆자리에 있는 여자가 통화를 하다가 이렇게 말했다고 해봐요.

맞아요, 하지만 파란색이었다면 아무도 화를 내지 않았겠죠.

이 말에 상상을 더해봅니다. 무엇의 파란색이었을까? 화를 낸 이는 누구고 왜 화를 낸 것이지? 이 방법은 창작을 위한 엿듣기라고 할 수 있어요. 

 

4. 글을 쓰는 매순간 우리는 선택을 해야 합니다. 이때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해결책을 모두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볼게요. 은행강도 탈옥수에게 둘러싸여있는 예순일곱의 할머니는 이 상황에서 어떻게 빠져나갈 것인지 생각을 해봐요.

할머니는 다리가 하나밖에 없는 상황인데 악당들의 인간성에 호소하는 건 어떨까 생각해보는 겁니다.

하지만 악당 중 한사람은 껌한조각을 얻기 위해 자신의 어머니를 살해한 인물이라서 이는 불가능합니다. 

그러면 정전이 오게 하고 갑자기 다시 불이 들어오는 상황을 설정해놓으면 어떨까요?

갑자기 빛에 노출되면 눈이 부시게 마련이죠.

 

그리고 .....

 

5. 다섯쪽 안에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법입니다.

시나리오 검토가는 시나리오가 들어오면 앞부분을 읽고 다섯쪽이 넘어갈 때까지 마음이 가지 않으면 쓰레기통에 던져버리고 다음 시나리오로 넘어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이 5단계로 시나리오를 써내려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긴장-고조-상승-재상승-충격인데요.

하나씩 찬찬히 알아볼게요. 

 

1단계는 긴장입니다

영화 < 레이드스>를 가지고 이야기해보죠.

인디아나 존스와 발군단은 위험이 가즉한 정글 속으로 향합니다. 

 

2단계는 고조입니다.

<레이더스>에서 도입부에 제시한 긴장감을 유지시키기 위해서 게다라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그래서 완성한 것이 인디아나 존스와 발군단은 위험이 가즉한 정글 속으로 향하고 있으며

게다가 독화살을 발견한다.입니다. 

 

6. 허구 세계를 독자에게 이해시키려면 시점을 잘 활용해야 합니다. 

7. 판타지를 쓸 때 보조 장르를 적극 활용하는 것입니다.

 

일주일에 한번 오디오클립에서

책 한권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관심있으시면 아래 링크 클릭해주세요.

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5442/clips/45

 

장르 소설을 빠르게 쓸 수 있는 방법 7가지 (by 디디의 생각)

장르 소설을 빠르게 쓸 수 있는 방법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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