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스크류바를 먹는 장면이 이리 슬플 일인가. 최은영 작가가 이 어려운 것을 해낸다. 가을이 되면 아이스크림 입에 물고 바람을 벗 삼아 사유라는 걸 하는 게 취미인데 이제는 라는 책 겉표지만 봐도 눈물이 난다. 나는 소설 속 화자와 달리 글쓰기에서 만큼은 솔직하지만 현실에서 나를 고통스럽게 하는 것에 대해서는 도망가는 편이다. 전문은 ⬇️ https://groro.co.kr/story/5850 스크류바 먹는 장면이 이리 슬플 일인가나에게는 고질적인 병이 하나 있는데 글쓰기에 있어서 만큼은 나만의 스타일이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그래서 그런가 최은영 작가의 속 다음 단락에서 한동안 머무르게 되었다. 그녀...groro.co.kr #아주희미한빛으로도 #소설추천 #책리뷰 #최은영 #만화 #일상 #책책책 #도서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