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347 게리 바이너척에게 배우는 릴스 조회수 100배 올리는 방법, 플랫폼을 지배하는 조회수의 법칙 3가지 1. 여러 플랫폼에 콘텐츠 재활용하기 맥도날드 해피밀 광고 게시하는 법을 보자. 처음, 페이스북에 다음 글만을 단촐하게 올림. '어느 날, 여러분은 해피밀을 주문했다는사실을 알아차리지도 못할 것이다.' 이렇게 후킹 문구로만 광고를 했다면 이 문구를 재사용해 인스타그램에 게시해 효과를 볼 수 있다. 가령 이런 것이다. 인스타그램에서 음악을 첨부할 수 있는 이점을 활용해 사람들에게 사랑받던 롤링 스톤스의 노래를 함께 첨부하는 것이다. 페이스북에는 없던 기능인 음악 첨부를 통해 글이 더욱 돋보이며 이 노래를 활용해 만든 릴스를 타고 여기저기 퍼져 나갈 수 있다. 문구도 찾아보면 비슷한 명언들이 많이 회자되고 있는 걸 알 수 있다. 틱톡에서도 역시 밖에 나가 노는 게 마지막이라는 사실을 깨닫지조차 못할 것이가 .. 2024. 11. 9. 드라마<엄마친구아들>과 소설 <급발진>과의 평행이론? 엄마친구아들 2회 마지막 장면, 승효와 석류의 찐친을 가장한 짝사랑 서사를 보고 떠오르는 건며칠 전 읽었던 서귤 작가의 소설 속 탐정 곽재영과 조수 고주운의 관계였다.언제나 혼자였던 고주운에게 스며들듯 다가오던 곽재영이라는 존재가 고주운에게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독자인 알게 된 순간 책에 속절없이 빠져들었다.꺼진 폰 화면에 곽재영의 실루엣이 비치자 고주운은 몰래 손끝으로 액정을 쓰다듬는다.가족이나 연인조차도 들여다보지 않는 제 옆을 지키고 핸드폰까지 사 주며 온갖 응석을 받아 주는 곽재영이라는 존재가 고주운에게 너무 깊어서, 깊어서 무서웠어.참 많이도 닮았어. 승효과 곽재영은 말이지.(석류 속마음)나도 까먹고 있던 나의 과거를 모조리 기억해내고 그 기억 속 방안을 그대로 재현해낸 너를 볼 때,,,내.. 2024. 11. 8. [책리뷰] 허주은 '늑대 사이의 학', 지루함을 타파하는 작법 정리 3가지 허주은 작가를 알게 된 건 때문이다. 역사적 사건에 한스푼 상상력을 보탠 이야기들을 읽으며흥미를 느꼈다. 이번 신작 '늑대 사이의 학' 역시 역사적 사건 연산군의 폭정 속에서 언니를 되찾으려는 이슬과반정을 준비하는 왕자 대현과의 협업을 통해 세상을 구하는 이야기가 주골자였다. 늘 느끼는 거지만 허주은 작가는 캐릭터의 매력을 한껏 발휘하고 관계성에 집중한 글을 써왔다.이점 때문에 익숙한 역사적 사건일지라도 달리 읽혀진다. 드라마를 한스푼을 첨가한 느낌. 지루함 타파하는 작법, 소재를 다루는 법 오늘은 작가지망생으로서 남기고 싶은 작법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글을 계속 읽게 하는 힘은 소설에서는 큰 매력이다.이점을 공략해 작가는 극중 중요한 소재, 구슬을 대한 이야기를 서서히 퍼즐을 맞추듯 이어간다.가.. 2024. 11. 8. [책리뷰] 김려령의 기술자들, 고도를 기다리며가 생각나는 이유는? 최는 곧 자기 신세가 될 것 같은 조에게 약간의 호의를 베푼 거였다.더 잃거나 얻을 것이 없는 가게 수준만큼의 인심이었다. 19p에서 이 문장을 접하는 순간 이건 정독해서 읽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적지 않은 나이에 무일푼으로 뭔가를 다시 시작한다는 것이 쉽지 않는다는 건 안다. 그렇지만 절망적이지 않고 로드 여행을 하는 것처럼 이야기 분위기가 그려지는 것은 우연히 최의 인생에 끼어든 조 덕분이 아닐까.잠깐의 배려를 했을 뿐인데 그와의 로드 생활은 한편의 기억되고 싶은 장면이 되어버렸다. 조는 그와는 반대의 성격으로 자신을 보완해줄 뿐 아니라 일처리도 빨랐다. 문득 그의 과거가 궁금하지만 물어보지 않는다. 그렇게 이야기는 흘러간다.각박하고 빠른 이 세대의 속도와는 다른 느린 템포에 눈앞의 이.. 2024. 11. 7. [드라마리뷰] 사랑 후에 오는 것들 결말, 이세영, 원작피셜, 홍이만 모르던 준고의 비밀 #사랑후에오는것들 #WhatComesAfterLove #사카구치켄타로 #쿠팡플레이 나머지 이야기는 아래 링크에서 할게요. https://youtu.be/TwpgW84B9TU#사랑후에오는것들 #이세영 #사랑후에오는것들결말 #사카구치켄타로 #드라마리뷰 2024. 10. 30. 이전 1 2 3 4 5 6 ··· 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