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347 2,500원의 마법, 카피라이팅의 힘 부켓 매거진에 한달에 한번 자기계발 관련 칼럼을 쓰고 있고그로로 매거진에 매주 한번씩 책 리뷰를 연재 중인데 문득 긴 문장들 말고 짧고 단타적으로 이야기를 응축시킬 수 있는 채널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라우드 소싱이나 콘텐츠 코리아에서 슬로건 공모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해서시작했는데... 공부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즘 카피쓰는 법을 알려주는 책을 일독하고 있다. 지금 읽고 있는 것은 석윤형 작가의 카피도둑인데이거 물건이다. 일종의 과장이 필요하다는 말을 이렇게 대놓고 하다니..그러다 실제 사례를 보면 절로 고개를 끄덕이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강릉 초당 아이스크림 사회적 거리 실천 캠페인!집에서 즐기는 강릉 여행 왕복 교통비 20만원숙박비 20만 원식비 39만 원70만 원-> 2,.. 2024. 11. 22. 대세 유투버 추천템 2가지, 위를 보호하는 약 추천, 트위티 유투브, 댓글 활용하는 법, 파리바게트에서 파는 햄버거 집에서 만들어보기, 살찌는 법 추천 음식, 너도나도 유투버를 꿈꾸는 시대가 왔어요.구독자들의 니즈를 알아보는 눈, 차별적인 유투브 운영을 할 수 있다면많은 구독자의 사랑을 받을 수 있죠. 트위티 유투버님은 소박하면서도 솔직하고 귀엽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동네 친구 같은 매력이 있어요. 50만 이상 구독자를 보유하신 트위티 유투버님의 인기비결 중 하나는 구독자가 달아주는 댓글에 대한 피드백이 바로바로 나온다는 겁니다. 오늘은 유투버님이 댓글을 활용하는 법에 대해 정리해봤어요.★ 트위티님은 살을 찌우고 싶어요. 그런 모습에 한 구독자가 잣죽을 해먹으면 살을 찌을 수 있다고 댓글을 달았어요.이걸 트위티님이 직접 잣을 사다 잣죽을 해먹는 모습을 영상에 담아요. ★ 헬리코박터에도 고민이 있으신 트위티님, 댓글에 효과봤다던 약을 추천해주니 곧바로 사서 복.. 2024. 11. 20. '노랑무늬영원'을 쓴 한강 작가는 이걸 어떻게 묘사 했을까? 소설 습작을 하면서 느끼는 건 디테일 부족, 묘사의 어려움이었다. 공부하기 좋은 소설을 찾던 중에 '노랑무늬영원'이 제격인 것 같아 연습해보려고 한다. 이 소설의 주인공은 참 안쓰럽다. 따뜻한 사람인데 주변 사람은 그러지 못해서 말라 죽어가는 인물이다. '나'는 차를 몰다가 튀어 나온 고양이를 구하고자 자신이 다쳤다. 문제는 그녀는 그림을 그리는 사람인데 그림을 못 그리게 되었다는 건데 남편은 이제 작업실마저 빼자고 하는 상황이다. 그에게 마음이 무너져가는 듯한 그녀를 보면 한없이 안쓰럽다. 그녀가 이런 속내를 가감없이 묘사하는 모습을 보면 감정인데도 실체가 있어 잡힌다. 남편의 얼굴은 딱딱하게 굳어 있다. 그렇게 진지한 얼굴에 흰 거품을 잔뜩 묻혀 놓고 있으니 희극적으로 보인다. 그의 시야에서 빠져나오.. 2024. 11. 18. [책리뷰] 시티뷰를 2독하면 더 재미있는 이유 1독을 하고 나면 이 소설은 시처럼 써 내려가는 중이네. 라는 생각이 들고 다시 보면서 떡밥이 어떻게 회수되는지 그 과정을 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긴다. 자신과 다른게 음식점에서 칼을 선택하라는 종업원 말에 화려한 칼을 집어드는 수미에게 반해서 결혼했다는 내과의사의 석진의 말을 처음에 무심코 넘어가지만 이어 면도칼을 삼키고 자해하던 여자를 석진이 칼을 빼내준다는 이야기로 연결되는 지점에서는 집중을 하기 시작한다. 이 칼이 어떻게 단어 연상을 이어갈까 궁금해지기 때문이다. 이 칼은 또다시 내과의사의 안좋은 습관 헛기침으로 연결되고 아무도 알지 못했던 심지어 내과의사 석진조차 몰랐던 헛기침하는 이유를 유화는 이렇게 설명한다, 이렇게 따뜻하고 반짝이는 데 있으면서도 기침을 하는 이유를 알아요. 당신 속의 칼을 .. 2024. 11. 13. [책리뷰] 물에 수 놓다, 데라치 하루나, 기운이 나는 것, 귀여움의 상대성 나에게는 하나의 장점이 있다. 한번 좋아하게 된 대상에게 무한정 장점을 찾아낼 수 있는 매의 눈을 갖게 된다는 것 제일 좋아하는 대상은 엄마. 내 눈에는 내 필터로는 귀여운 대상. 돈을 아끼는 모습도 귀엽고, 화가 날때 파르르 떠는 모습은 사랑스럽고 단순하지만 말을 기가막히게 잘하는 엄마는 어느 각도로 봐도 귀엽다. 책 '물에 수놓다'에서 할머니에게 미오의 남동생 기요가 그런 대상이다. 남자지만 자수를 좋아하고 자수라면 환장하는 기요는 할머니에게도 자수를 한껏 한 티셔츠를 선물로 주었다. 속에 입어 할머니 외에는 보지 못하는 티셔츠이지만 할머니는 그저 자수가 사랑스럽다. 가시는 날카롭고 꽃잎은 붉어 그저 자수이지만 생명력은 잔뜩, 자신의 눈에는 억세어 보이는 장미이지만 할머니는 귀엽단다. 미오가 말하듯 .. 2024. 11. 12. 이전 1 2 3 4 5 ··· 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