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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일 오늘은..

고고와 디디 2016. 1. 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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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언니와 이수역에서 만나 삼겹살집으로 유명한 팔색 삼겹살 집에 갔다.

내가 삼겹살을 제일 좋아하는 걸 아는 K 언니가

매번 겹살을 먹자고 이야기해 주어서 그 씀씀이에 항상 반한다.

그런데 가끔은 언니가 삼겹살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

계속 같이 가주는 건 아닌가 생각이 들지만

겹살은 언제 먹어도 맛나서 선뜻 다른 걸 먹자고 제안하기가 늘, 멈칫된다.

 

요즈음 계속 놀이공원을 가고 싶었는데

K 언니가 갑자기 가자고 해서 조금 놀랐다.

그래도 우린 마음이 잘 통하는구나 순간 생각이 들어 또 기분 좋아졌다.

 

K 언니가 남산타워도 못가봤다고 해서 거기도 조만간 가기로 했다.

유명한 남산 왕돈까스 집에 오랜만에 갈 듯 해서 설레다.

쓰다보니 다 먹는 이야기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