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의 성격이 확실한 두 사람이 대화를 할 때 나오는 시너지란 대단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 모습을 보는 사람은 그들의 티카티카에 열중하게 됩니다. 워낙 은 시즌1부터 챙겨봤어서 시즌3도 보게 되었는데 연애 이야기 뿐만 아니라 사람이 사람을 만날 때 그들간의 케미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7화에서 중간에 투입된 김강열님과 하트시그널 인기녀 박지현의 데이트 장면은 특히나 개성 강한 그들의 모습에서 서로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박지현님은 사람한테 관심이 있고 그런 관찰 속에서 사람들을 잘 파악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죠. 그런데 김강열님의 마음은 잘 안 읽혀요. 바로 그러한 면 때문에 박지현의 님은 주로 강열님은 이런 사람일 것 같다고 정의 내리면서 많이 떠보고 있습니다. 지현: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