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회 첫장면에서 강진묵이 민정을 죽인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그리고 그는 동네 사람들을 두고 그들이 자신의 범죄를 못 알아보는 거에 대한 조롱을 하고 있죠. 오늘은 27명, 27명이나 마주쳤는데 머저리 같은 새끼들, 이래서 강민정이를 찾겠어? 이런 강진묵의 모습을 보면서 눈에 핏발을 세우고 눈물을 참고 있는 이동식이 답답해 보이기만 했습니다. (아직은 아니야, 증거를 찾아야돼. 정확히는 사체) 오늘은 이동식이 그동안 범인에 대해 왜 신중하게 행동했는지 7회에서 범인을 알게 된 유재이가 범인을 대하는 법과 대조해서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이동식은 동생 유연이 살해당한 후 용의자로 의심받으며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그는 강민정 살인사건에 대해서도 용의자로 지목되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동네 사람들은 제3의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