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6회 엔딩이 끝나자마자 시청자들이 유투브나 인스타그램으로 달려가는 대란이 일어났는데요. 그 이유는 6회의 충격적인 엔딩으로 드라마가 끝냈고 예고편을 보여주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제작진은 6회 엔딩에서 시청자들이 이런 폭발적인 반응을 예상했던 것 같습니다. 예고편 대신 유투브나 인스타그램으로 보세요,,라고 친절한 설명만이 덩그러니 남은 화면만을 보여주었으니깐요. 이런 현상은 왜 일어난 걸까요? 6회 내내 채송아(박은빈)는 5회 내내 썸타던 박준영(김민재)과 계속 엇갈리는 행보를 보여줘서 고구마 같은 전개에 답답했는데요. 6회 엔딩에서 채송아는 박준영에게 돌직구로 이렇게 말합니다. 좋아해요. 좋아해요 그것도 두 번이나 기존의 수동적인 여성상이 아닌 할 말은 다하고 돌직구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그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