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를 보고 2프로 부족하다고 느낀 것은 너무나도 영화 같은 연출 때문이었습니다. 나 지금 멋짐을 연출하고 있으니 봐줘..라는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2회를 보았을 땐 너무 가볍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어디서 봤을 법한 오버 코믹의 모음집을 보는 듯한 느낌이었지요. 특히 이탈리아 요리를 배웠다고 거짓말을 한 요리사 토토가 계속 빈센조에게 당하는 모습은 지루하기조차 했습니다. 다른 시청자들의 반응들을 보니 1회의 세련된 연출이 좋았다는 것과 2회의 코믹스러운 연출이 좋았다,,이렇게 둘로 의견이 팽배했죠. 하지만 이것 두 화 모두 뭔가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4회를 봤을 때 그래, 이게 박재범 작가식의 이야기지,, 싶었는데요. 오늘은 엣지잇는 박재범 식의 작법이 어떤 건지 알아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