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을 쓸 때는 습작생들이 많이 어려워하는 부분이 클라이맥스입니다. 책 에서 그 비법을 간단명료하게 적어놓아서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이야기는 3막으로 이루어져 있고 발단-전개/갈등-대단원으로 정리할 수 있어요. 클라이맥스는 갈등이 최고조로 이루었을 때인데요. 클라이맥스를 잘 만들기 위해서는.. ■ 갈등이 최고조로 올랐을 때 클라이맥스와 반대로 행동하는 씬이 들어가야 합니다. 가령 쌍방의 오해가 회복이 힘든 상황을 클라이맥스로 결정했다면 바로 직전에 두 사람이 행복하게 데이트를 하는 장면을 넣는 겁니다. 클라이맥스 직전의 행복이 크면 클수록 독자들의 텐션도 올라기게 되죠. ■ 전개/갈등 부분에 장애물을 놓는다. 가령 적을 만나 대결을 한다가 클래이맥스라면 그 이전에 적을 만나기 전에 장애물을 심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