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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치>(2018)에서 다루고 있는 것은 가족과의 대화 단절로 인한 소외입니다. 영화에서 많이 봤던 소재인데도
영화 <서치>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한 가족의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사랑하는 아내를 병으로 잃고 데이빗과 딸 마고는 슬픔을 달래는 방법이 달라요. 바로 이점 때문에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대화가 단절되었습니다. 그리고 딸은 실종되어버렸죠.
겉으로는 딸의 실종 사건의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대화 단절로 인해 소원해진 가족의 위기에 대한 이야기가 핵심 내용입니다.
영화 <서치> 중반부에서는 마고를 찾는 아빠 데이빗 이야기를 감각있게 풀어나가요.
화려한 추격전이나 액션신으로 보여주는 것이 아닌 SNS를 이용해 화면 연출로 완성했어요.
영화를 다 보고 난 후에도 여운이 남는 것은 이러한 연출이 가족 간의 소통 단절을 직접적으로 느끼게 했기 때문입니다.
영화를 다 보고나서 다시한번 보고 싶다고 느낀 것은 독특한 연출방식 때문인데요.
어떤 식으로 소외라는 무거운 소재를 추적극과 접목시켰을까요?
더 자세한 내용은 제가 연재하고 있는 https://amkorinstory.com/3718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편에는<Need+ 목적어+to 부정사로 간결하게 문장 만들기>에 대한 문법도 살짝 언급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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