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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난 유해한 사람이었을까, 내게 무해한 사람, 최은영작가, 최은영 수이 이경, 오디오클립

고고와 디디 2020. 10. 1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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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친했던 친구와 멀어진 경험이 있나요?

저에게는 단짝친구가 있었는데요.

대학시절 내내 붙어 다니며 

순대 한 접시에 물 한잔 마셨을 뿐인데 

항시 만나면 즐거운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런 친구가 사회에 나가 직장인이 되고 나서 

몰랐던 가치관을 하나둘씩 그 모습을 드러낼 때 

저랑은 너무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걸 알게 되면서 

관계가 예전같지 않아졌습니다.


 

오늘 이야기해볼 소설  최은영 작가의 <내게 무해한 사람> 속 단편 <그 여름>에도요.

학창시절 친했던 친구와 멀어진 사연을 이야기해주는 이경이 나옵니다.

 

대학교에 간 이경과 직업학교로 간 수이는 

서로 다른 생활반경에 살면서 점점 멀어져 간 것인데요.

 

항상 마음 한 켠에 우리는 왜 그렇게 멀어질 수밖에 없었는가. 에 대한 의문이 많았기에

집중해서 읽었습니다.

 

 


 

최은영 작가는요.

세세한 감정선을 문체로 잘 표현해주는 작가입니다.

 

그녀의 소설 <내게 무해한 사람>을 보면

속으로는 끙끙 앓으면서도

차마 다른 사람에게는 터놓지 못한

고민을 나도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들 눈에는 별거 아닌 거지만

계속해서 내 마음을 불편하게 것들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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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무해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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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한번 오디오클립에서 소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관심이 있으시면 아래 링크를 눌러주세요.

 

audioclip.naver.com/channels/5442/clips/13

 

너에게 난 유해한 사람이었을까?, 내게 무해한 사람 리뷰, 최은영 작가 (by 디디의 책방)

최은영 작가는요. 세세한 감정선을 문체로 잘 표현해주는 작가입니다. 그녀의 소설 <내게 무해한 사람>을 보면 속으로는 끙끙 앓으면서도 차마 다른 사람에게는 터놓지 못한 고민을 나도 공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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