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347 [리뷰] 놀면 뭐하니, 방구석 콘서트 뮤지컬 빨래 명곡, 참 예뻐요 에서 유명한 뮤지컬 를 선보였어요. 코로나 때문에 매번 행하던 뮤지컬 빨래를 무대에 못 올리게 되었기 때문인데 덕분에 예전에 뮤지컬 를 보던 그때가 떠올랐어요. 라는 코너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습니다. 동백이 엄마로 유명한 이정은 배우님과 에서 늦깎이 짠돌이 의사로 열연을 하시고 계신 정문성 배우님이 연기를 해주셨어요. 뮤지컬 는 바로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서울을 배경으로 지방에서 올라온 나영과 몽골 이주노동자인 솔롱고의 이야기를 주축으로 해서 우리네 인생살이의 힘든 부분을 서로 위로하면서 살아가는 힐링 이야기입니다. 뮤지컬만큼이나 다양한 인간군상들을 그려내면서 각박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네의 삶을 엿보는 느낌입니다. 제가 2019년 이 뮤지컬을 보았을 때는 직장내 갑질에 상처 받던 나영의 모습.. 2020. 4. 13. [리뷰] 나혼자 산다, 힐링을 위해 성훈이 선택한 방법은, 고구마밭 갈기, 취미로 반려식물 키우기, 농가일손돕기 만능 스포츠맨, 만화방 먹방으로 유명한 성훈이 이번에는 농촌으로 내려가 밭을 경작하는 일을 도왔어요. 마음 씀씀이도 예쁘고 코로나 때문에 인력에 부족해 농촌이 힘든 점을 대신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트랙터로 고구마밭 갈기를 하면서 자신의 적성을 찾았다고 이야기하는 성훈의 모습에서 감동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방콕이 일상이 되어버린 저에게 이런 장면들은 힐링 그 자체였어요. 순간 방콕하는 사람들이 부쩍 식물들을 기르면서 견디고 있다는 소식을 기억해내면서 추천해주시는 식물들을 추려봤어요. 1. 식물 처음 키워보는 분들을 위한 추천 스투키 보러가기> 그린테라피 1+1 스투키 산세베리아 공기정화식물 미세먼지 농장직영 COUPANG www.coupang.com 바질 보러가기> 갑조네 허브 향기나는식물 로즈마리 레몬.. 2020. 4. 11. [리뷰] '하트 시그널3' 2화, 말과 행동으로 유추하는 시그널을 배워보자. ‘하트 시그널’는 ‘시그널 하우스’에 입성해서 썸타는 청춘들을 엿보는 프로그램이다. 행동과 말로 호감의 시그널을 보내는 것을 포착해 이야기해주는 예측단 6인의 이력도 다채롭다. 작사가 김이나부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까지 전문적인 팩트로 진단내리는 터라 신뢰가 간다. 2화에서는에서 포착한 것은 두 가지이다. 첫 번째로는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는 사람에 대한 특성을 알게 된 것이다. 출연진 박지현은 나오자마자 사람들에게 좋은 첫인상을 남겼는데 함께 있었던 임한결의 입을 빌어 그 이유를 한번 정리해봤다. 크리스마스에 서로 준비한 선물을 주고 받는 시간을 갖는다. 이때 선물을 사는 기준은 자신을 잘 드러낼 수 있는 물건이어야 한다는 점이다. 선물이 공개되는 순간 자신의 직업을 드러내는 게 이 이벤트의.. 2020. 4. 3. [리뷰]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9화, 은섭의 비밀을 알고 난 후 해원이가 그를 위로한 방식은? 명장면, 명대사, 서강준, 박민영 주연 은섭은 속내는 잘 드러내지 않았지만 ‘늑대 은빛 눈썹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불안감을 토로했어요. 옛날에 한 소년이 살고 있었어. 그 소년은 항상 사람들한테 상처를 받곤 했지. 소년이 순진하다는 이유로 사람들은 늘 소년을 속이거나 배신하거나 했거든. 그래서 소년은 진짜 사람들이 사는 곳을 찾아 떠나기로 해. 그런 곳이 있었어? 아니, 그 어디에도 진짜 사람들은 살지 않아서 소년은 결국 혼자 그렇게 혼자 외롭게 살다가 죽었다는 이야기 -늑대의 은빛 눈썹 이야기 은섭과 부쩍 친해진 해원은 그에 대해서 알게 됩니다. 그의 비밀에 대해서요. 은섭이 아버지가 산 속 깊숙이 살았던 부랑자(?)였다는 사실, 갑자기 은섭이를 떠나버려 은섭이를 데려와 키운 은섭의 지금 가족에 대한 이야기들이 그것입니다. 은섭이 해원이에.. 2020. 4. 1. [리뷰] tvn '반의 반' 3화, 짝사랑을 표현하는 방법, 연출 닮고 싶어, 정해인 채수빈 주연 드라마, 명장면 추천, 어록 지수를 향한 하원의 짝사랑, 그리고 그들 인생에 끼어들면서 지수와 하원에 대해 좋은 감정을 느끼게 된 서우, 그들이 드라마 의 주인공들입니다. 1,2화에서 지수가 노르웨이로 떠난 후, 하원(정해인)은 사고로 그녀를 잃게 되었어요. 그녀에 대한 그리움으로 하원은 서우(채수빈)를 계속 만나게 됩니다. 인공지능 프로그래머인 하원은 서우를 통해 지수의 목소리를 녹음했지요. 이게 치매 등 도움이 되는 기계를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만든 디바이스용이었지만.. 한번이라도 더 그녀의 목소리를 듣고 싶은 것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녀와 마지막으로 함께 대화를 나눈 서우에게도 물어볼 게 많았고요. 이야기는 이 디바이스가 사람처럼 대화가 가능할 때 흥미진진해집니다. 한 사람의 인생을 데이터화해서 그 사람의 목소리를 입히는 프.. 2020. 3. 31. 이전 1 ··· 49 50 51 52 53 54 55 ··· 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