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347 [리뷰] 부업으로 월 300만원 벌기, 아바라 TV, 신사임당 열심히 글을 써서 올렸는데 방문자가 없었다. 부지런하게 유투브에 영상을 올렸는데도 구독자가 쉽사리 늘지 않는다. 내가 만약 블로거고 유투버인데 이와 같은 상황이라면 힘이 빠지는 일일 테다. 그런데 이런 상황 속에서도 계속 꾸준히 올리던 어느날 아바라 TV 유투버님에게 행운이 찾아온다. 빚잔치 중에 1억을 갚았던 날이었는데 그 기분 좋은 심경을 유투브에 올렸는데 댓글에 이거 뜰 것 같다고 달아주시는 걸 기점으로 갑자기 가파르게 구독자 수가 늘어났다고 한다. 구독자의 니즈와 유투버의 니즈가 맞아 떨어지는 순간이 온 것이다. 이쯤되니 이분이 월 300만원을 어떻게 벌었는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오늘은 그녀의 노하우를 요약해보고자 합니다. 1. 구독자의 니즈를 맞는 컨텐츠 선택하고 구독자 2만명 달성함. 예) 식.. 2020. 7. 4. [리뷰] 요리를 하는 데 요리 과정을 시로 번역해주네. 입금완료 추천, 제품소개와 컨텐츠의 경계선을 허문 유투버, 빙수만들기, 비유의 달인, 팬케이크 요리 문학적인 감성으로 그것도 오디오, 영상 없이 말장난 개그로 점철된 콘텐츠로 많은 구독자를 거느린 인기 많은 유투버가 된다는 것은 사실 승산이 없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오디오 위주로 썰을 푸는 책 유투브가 잘 안되는 이유도 같은 맥락이다. 책 리뷰가 잘되려면 멋드러진 일러스트가 함께 해야 그나마 책끝을 접다(12만 구독자) 정도로 성공할 수 있을 뿐이다. 유투브는 그래서 영상에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 승산이 있다. 브이로그부터 영화리뷰. 영상편집강의 등 얼굴이 등장하지 않아도 많은 수의 구독자를 모을 수 있다. 하지만 항상 예외는 있는 법.조금 더디긴 했다. 유투버 입금완료가 20만 구독자 모으기까지.문학적이지만 재기발랄한 입담으로 매니아층을 가진 유투브를 소개하고자 한다. 입금완료의 유투브.. 2020. 7. 4. [리뷰] 소설 '마르타의 일', 찌질한 군상들이 자신을 위로하는 법, 하이퍼리얼리즘 소설에 성경 속 이야기를 넣은 이유, 제목이 '마르타의 일'인 이유 가끔씩 세상이 재미있다. 약간 독특할 지는 모르겠지만 질투, 시기, 열등감이 표출되어 순간 모지리 같은 진심이 튀어나올 때 그걸 목도한 순간 마음이 저릿하면서도 희열을 느낀다. 아무래도 이러한 이유 때문에 그래, 그래서 소설 읽는 것을 좋아하나 싶다. 우선, 나는 인간은 불완전하다는 것을 맹신한다. 아무리 그럴싸한 말을 하고 도덕군자와 같은 말과 행동을 한다 해서 찌질한 감성은 누구에게나 있는 거니깐. 그리고 그러한 속내를 속삭여주는 소설을 읽는 것을 즐겨한다. ▣ 찌질한 군상들이 자신을 위로하는 법 소설 에서 나는 나와 비슷한 습성을 지닌 작가의 시니컬함을 발견하고 또 킥킥댄다. 가령 이런 것이다. 나보다 예쁜 동생을 보며 주변 사람들이 흔히들 질투를 할 것이라는 망상을 그려내면서 온갖 찌질한 군상들의.. 2020. 7. 3. [리뷰] 블로그에 글써서 월 1,000만원 벌기, 노마드클로이, 신사임당 인터뷰 노마드클로이님은 유명블로거입니다. 글 주제는 마케팅 위주로 쓰시는 분이시죠. 자신은 블로그에 30개의 글을 올렸을 뿐인데 글을 블로그에 써서 올린지 3개월 만에 강의해달라. 마케팅 해달라. 컨설팅 해달라 요청이 들어왔다고 해요. 그리고 1년 만에 월 1,000만원을 벌게 되셨어요. 처음엔 강의는 자신이 없었지만 지인의 상품 노니를 컨설팅을 하면서 노니 제품이 팔리게 되는 게 보면서 이제 강의를 할 수 있겠구나 싶었다고 하시네요. 블로그에 글에 올렸을 뿐인데 (물론 잘 쓰셨겠지요.) 강의로, 컨설팅으로 넘나들며 하다보니 어느새 월 천만원을 벌게 되었다는 건데...요즘 시대 참 좋아졌다는 생각 잠깐 했습니다. 예전에는 글 한 번 쓰려면 신춘문예에서도 상받아야 하고 등등그걸로 돈 벌기는 어려웠으니깐요. 이제는.. 2020. 6. 30. [리뷰] 사이코지만 괜찮아 4화, 동화 하나로 마음을 열어버린 강태, 이야기 <좀비아이>, 서예지, 김수현, 오정세, 드라마정주행 추천, 사이코지만괜찮아 넷플릭스, 사이코지만괜찮아 netflix 문영은 동화작가답게 한번에 강태의 결핍을 알아보네요. ♥문영이 강태를 순간 얼음 만든 그 말 네가 나보다 더 애인 것 같은데? 예쁨받고 싶어 하는 게 보여. 이에 못지 않게 다년간 환자를 다뤄본 경험이 많은 강태도 문영의 결핍에 짚어내요. ♥강태가 말하는 문영의 성격 마음이 아파? 아니면 슬퍼? 지금 정확히 어떤 감정이야? 넌 몰라 네가 지금 무슨 감정으로 이렇게 날뛰는 건지 너도 모른다고 속은 텅 비었고 그냥 소리만 요란해 깡통처럼 그러니까 아무것도 모르면서 나에 대해 다 안다고 다 이해한다고 착각하지마 근데요. 강태는 왜이렇게 문영이를 밀어내려고 일부러 매운 말을 하는 것처럼 보이죠. 작품이 참 깊어요. 작가는 단순 달콤살벌 류의 가벼운 이야기를 할 생각이 없어보입니다. 문영이 쓴 동화 이야기를 보면.. 2020. 6. 29. 이전 1 ··· 37 38 39 40 41 42 43 ··· 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