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사이코지만 괜찮아, 김수현의 거짓말과 진실, 서서히 드러나는 강태의 마음, 나 그냥 너랑 놀까?, 서예지, 김수현, 사이코지만괜찮아 넷플릭스, 사이코지만괜찮아 netflix
이번 편은 개인적으로 감명깊게 봤어요. 저는 누군가의 진심이 드러날 때 힐링을 얻곤 해요. 강태는 가족에 대한 사랑도 남다르고 보호사라는 직업에 대해서도 책임감이 강한 편이에요. 그런 그는 자신의 마음을 자꾸 두드려대는 첫사랑 문영의 대쉬에 흔들리지만 이내 자신의 본분(?)을 다하고자 하죠. 평생 형만을 위해 살고 환자들을 위해 살겠다는... 그런데 저는 이게 왜 자신을 보호하려는 과잉 반응으로 보이죠. 말이 길어졌지만 이번 편에서는 이런 강태가 자신의 진심을 처음 드러내는 과정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고 있어요. ☆ 자꾸 다가와 심쿵하는 발언을 내뱉은 문영의 고백에 이미 반은 허물어져 있었죠. 먹고 떨어질게. 문강태 나 줘라 자꾸 탐이 나 예뻐서 구두, 옷, 가방, 자동차 내 눈에 예쁘면 탐이 나는 거고 ..
2020.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