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으면서 무릎을 딱 친 부분이 있다. 연봉 1억 7,000만원을 버는 최고의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이야기인데 알고보니 이 직원은 근무시간에 (일은 안하고) 이베이나 페이스북을 하면서 시간을 보낸 것이다. 그렇다면 그는 어떻게 일 년에 1억원 이상의 순이익을 올렸을까? 그는 아웃소싱업체에 1년 동안 3,500만원을 지불하고 일을 손쉽게 처리한 것이다. 당시 그는 해고되었지만 지금이라면 오히려 그를 승진시켜 그에게 아웃소싱 업체와 계약을 맺고 일을 처리하는 방법을 배워서 다른 분야에 적용했을 거라는 저자의 말에 격렬히 동의할 수밖에 없었다. '스마스 스토어' 사업을 알게 되면서 자신이 모두 다 잘할 필요는 없다는 것을 깨달은 지 2달도 안되었지만 너무나도 이런 상황이 이해가 되었다. 사무실이 있지 않아도 플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