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포스터ⓒ JTBC 30일 방송된 JTBC 드라마 페스타 은 은퇴 위기에 처한 50대 세일즈맨의 불안과 고양이 학대로 이슈화 되었던 '루왁 커피'에 대해 다룬다.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가장으로서 가지는 가족 부양의 책임감과 가족에 대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로 통합된다. 50대 고졸 출신의 세일즈맨 정차식(안내상)은 인원 감축을 빌미로 한 회사의 은퇴 종용에 힘들어하는 상황이다. 최근 볼리비아산 원두를 들여오다가 생각지도 못한 폭발 사고로 50톤의 원두를 날려, 회사에 큰 손해를 끼쳤기에 더욱 견디기가 힘든 상태다. 퇴직금은 이미 동생 음식점 창업에 사용했고 딸 지현(김미수)의 카페를 열어주기 위해 돈도 빌려준 상황이다. 아직 지출해야 할 돈들이 많아 정차식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