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동안 계속 목구멍이 아파 잠을 설쳤네요. 사실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근 6개월 동안 계속 잠을 이루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어제 이렇게는 더이상 살 수가 없다 싶어서 검색을 해봤는데요. 저는 비염러라 잠을 잘 때면 수면시 입을 벌리고 자는 습관이 있었는데요. 이렇게 입을 벌리고 자면 입안이 건조해 구강건조증이 일어나 혀도 아프고 목구멍까지 아프게 된다고 하더라고요. 문득 1월에 사두었던 알팍스 입벌림 방지 밴드가 생각났습니다. 입 부분만 가리고 잘 수 있어서 코로 숨쉴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입은 자연스레 다물게 되고요. 그리고 어제 밤은 한번도 안깨고 숙면을 했네요. 그리고 또 하나, '나혼자 산다'에서 장우영님도 저처럼 입에 뭔가가 많이 나고 면역력이 쉽게 소실되는 타입이셔서 눈여겨 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