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는 믿고 보는 PD 중 한명입니다. 출연진을 고르는 능력뿐만 아니라 화면 연출까지도 배우고 싶을 만큼 창의적으로 연출하기 때문이죠. 이번에는 tvN 삼시세끼 어촌편5으로 돌아왔네요. 지난 시리즈에서 이미 찰떡 케미를 보여준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또다시 뭉쳤습니다. 코로나를 고려해 여객선도 다니지 않는 외딴 섬에서의 삶을 그려내고 있네요. 외지로 나가 장을 볼 수도 없고 오롯이 외딴 섬에서만 생활을 해야 되서 여기서 다이내믹한 연출이 나오기는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역시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네요. 이번에도 역시 닮고 싶은 연출이 있어 3가지 정리해봤어요. ★ 전복 캐는 법을 요약 화면으로 내보내고 유해진, 손호준이 직접 전복 캐는 법으로 넘어가는 연출 바위 밑을 들춰보면 전복이 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