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에서 새로운 인물을 만날 때마다 설렙니다. 이번에는 어떤 사람을 만나게 될까..라는 기대감으로 엄청 흥분된 상태이죠. 오늘 소개해 드릴 넷플릭스 미드 '베터콜 사울'에도 개성 강한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우선, 지미(밥 오덴커크 )는 전적이 사기꾼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정신차리고 좋은 사람이 되어가려고 노력하는 인물로 직업은 변호사입니다. 직업의 귀천을 따지지 않고 사람들을 동등하게 바라보는 보기드문 인물이죠. 바로 이러한 성정 때문에 골치아픈 사건을 한방에 해결하기도 하죠. 바로 주차요금 정산직원으로 등장하는 마이크의 영민함을 알아채고 막힌 수사의 나머지 퍼즐을 풀 아이디어를 얻는 모습에서 잘 드러나 있어요. 지미는 현재 케틀먼 부부의 실종에 대해 그들이 납치당한 것이 아니라 횡령한 돈을 은닉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