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송승헌 편', 컨텐츠 준비하는 센스, 변종 윷놀이여서 가능한 것

지난 주 송승헌 편 '나혼자 산다'를 보고 식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틈이 보이질 않는 실수 같은 건 없는 다소 가공적인 모습의 송승헌을 보고 싶었던 것 아니였으니깐요.

이번 주 초반에도 완벽한 음식 차림으로 또다시 지루하다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송승헌이 예전에 해본 룰이 추가된 확장 윷놀이를 제안하는 순간 영상은 리드미컬하기 느껴지더군요.

추가된 룰로 이미 밤새도록 해본 윷놀이 경험으로 가능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걸 바로 프로그램에 적용하는 센스..도 덤.

(제가 밤새서 했던 게임은 유일하게 마피아 게임인데..이 영상을 보고 나니 변종 윷놀이도 거뜬히 밤을 새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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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된 룰은

 

1.  골인지점에 와도 개가 나와야 나갈 수 있다.

 

 

 

 

2. 하나 윷을 선택해 시언이라 쓰고 경기 중 시언도가 나오면 무효

 

 

 

경기 시작했는데 계속 추가룰이 나오네요.ㅋㅋㅋㅋㅋ

 

3. 준비 외친 직후에는 전원 침묵해야 함.

경기를 하다보면 흥분하기 마련이지. 이 룰이 의미가 있을 까 했는데

말을 절로 하게 되어서 탈락되는 경우가 꽤 있더라고요.

 

 

 

 

4. 의외로 낙이 많더라고요.

 

 

 

 

5. 송승헌 그가 인정 못하면 무효 ㅋㅋ

 

 

 

마피아 게임은 하고나면 마음이 상하는데 다음에는 이 확장된 윷놀이로 우애도 다지고 밤도 지새고 해야겠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