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방송, 유투브 리뷰

주식투자에서 계속 실패하는 이유, <돈의 심리학> 리뷰, 모건 하우절

고고와 디디 2021. 4. 24. 11:14
반응형

 

억망장자 마이클 모리츠는 그의 회사가 장수하는 이유를 다음과 말합니다.

 

항상 회사 문을 닫지 않을까 걱정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내일이 어제와 다를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절대 안주하지 않습니다. 

 

앞서 마이클 모리츠의 이야기는 생존이라는 단어로 압축할 수 있는데요. <돈의 심리학>의 저자는 이런 생존이라는 사고방식이 중요한 이유는 아무리 큰 이익도 전멸을 감수할 만한 가치가 없고. 복리의 수학적 원리가 직관적이지 않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즉, 대단한 성장을 이루고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중간중간 끼어드는 예측 불가능한 일들을 견디고 살아남아야 한다는 것이죠. 

 

저자는 이 '살아남는다'의 사고방식을 현실 세계에 이렇게 적용하고 있습니다.

우선, 파산하지만 않는다면 결국엔 가장 큰 수익을 얻는다.

 

큰 수익을 바라는 것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은 파산하지 않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의 마음이 가격이 크게 오를 자산을 보유하고 싶지 현금을 손에 들고 있는 것은 바보 같은 짓이라고 생각하게 마련입니다. 현금이 1년에 1퍼센트를 번다면 주식 수익률은 10퍼센트이기에 이런 생각에 동의하게 되지요.

이것을 역으로 생각해보면 당장 쓸 현금이 부족해 좋지 않은 시기에 어쩔 수 없이 주식 파는 일을 막을 수 있다면 길게 봐서 더 이익이다.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에 두번째가 빛을 발하죠.

계획이 계획대로 되지 않을 때를 대비한 계획을 세우는 겁니다.

계획은 현실에서 예측할 수 없던 일들이 일어날때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지난 20년간을 생각해보면 주택개발 붐이 일었다가 거품이 터지면서 1,000만 명 가까운 미국인이 집을 잃은 일, 금융위기로 900만 명 가까이가 실직한 일,뒤이은 기록적인 주식 시장 반등, 그리고 현재 전 세계를 뒤흔드는 코로나 바이러스만 봐도 그렇다.

 

그러므로 계획은 현실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때 쓸모가 있다.

그러므로 나의 저축 비율에 오류의 여지가 있다는 것을 일단 인정하자. 그러면 향후 30년간 시장수익률이 8퍼센트가 아닌 4퍼센트만 되어도 문제가 없다고 말할 수 있다.

 

세번째로 저자는 미래에 대해 낙관적이면서도 동시에 비관적이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일주일에 한번 유투브에 책 리뷰 올리고 있습니다. 관심있으시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youtu.be/uT4A9TiMRZ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