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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이 치료되기 시작되었다.

여전히 세번씩 잠에서 깨서 일어나긴 하지만 그래도 잠은 자기 시작.. 근데 이번에는 다른 문제가 생겼는데..아빠가 불면증때문에 여전히 힘들어하고 있었다. 내가 불면증이 없던 시절에는 아로마 오일이 좋다고 해서 라벤더 원액도 사드리고 했는데 한번 쓰시더니 효과 없다고 나한테 선물로 주시고..ㅜㅡ 이번에는 감태가 좋다고 이리저리 검색하시더니 이걸 그냥 구매해달라고 하시길래 덜컥 구매해드림. https://coupa.ng/bq7Gst 꿀잠큐어 제주 감태추출물 감태정 COUPANG www.coupang.com 로켓배송으로 다음날 바로 배송으로 받아서 어제 처음 드시고 주무셨는데.. 잠을 잤다며 행복해하는 모습 보면서....다행이다 싶다. 그 기분 아니깐 정말 다행이다 싶었다. 아빠는 자연의 소리도 도움 안되었다..

홈메이드 스파게티에 빠질 수 없는 눈꽃치즈 추천. 오눅님

요즈음 오눅님 유투브 보면서 요리에 급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특히 스파게티나 셀러드에서 갈아 올린 치즈 같은 거 보면...해먹어 보고 싶다는 생각 가득..ㅋ 그러다 치즈 그라인더를 알게 되고 거기에 맞는 치즈를 추천받았는데... 그라나 파다노랑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샐러드나 스파게티에 얇게 갈아서 올려 놓으면 음식점에서 사먹는 것 이상의 퀄리티가 나온다는 사실.. *쿠팡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비빔면을 젤 좋아하는 토속 입맛이지만 가끔 기분 내고 싶을 때 스파게티 만들어 눈꽃처럼 치즈 뿌려서 먹으면 맛있을 듯.

불면증에 좋은 영양제들 추천 받음..

요즈음 잠을 계속 설쳐서 잠들 수 있는 보조제가 있나 찾아보고 있었다. 나의 조건은 약이 아니라 영양제여야 한다는 것. 동문 커뮤니티에서 소중한 정보를 준 덕분에 두 개 영양제가 효과가 있다고 해서 검색해봤다. 1. 마그네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영양제 두통도 없어지고 눈떨림도 없어졌다는 후기도 있었다. 2. 숙면에 도움되는 L-트립토판 이것은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음식물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고 하는데.. 숙면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긴 하는데 주의사항 중에 질병을 앓고 있거나 처방약을 복용 중인 경우 사용 전 반드시 담당의와 상담하라는 문구가 있어 지병을 앓는 분들은 잘 따져서 사셔야 될 듯. 아직까지는 백색 소음 들으며 자고 있는데 꼭 음악이 끝날 때면 동시에 깨서.. 좀 고민.. 영양제들이 도움이 ..

콩카페 코코넛 라떼, 코코넛이 이렇게 커피랑 잘 어울렸었나..

콩카페 코코넛 라떼는 자주 가는 사이트에서 추천받아서 처음 사서 마셔봤는데 농도도 충분히 진하고맛있다.원래 이 메뉴는 콩카페라는 카페에서 간판메뉴인 코코넛 연유커피를 모티브로 했단다. 브랜드도 있고충분히 인기 많은 제품이기도 해서 과감하게 사봤는데 맛있네. 이 메뉴는 은은한 코코넛 향이 느껴지는 달콤한 라떼~시중에는 2000원에 250mL제공한다. 지금 쿠팡에서는 한개에 900원 꼴로 할인 중~카페가기는 부담스럽고 기분 전환용으로 한 잔씩 하면 좋을 제품이다.https://coupa.ng/bpNZ5n동원 콩카페 코코넛라떼COUPANGwww.coupang.com

그랜 토리노 : 이제 이 소년을 지켜주고 싶어요

영화 (2008)에서는 월트가 옆집에 사는 몽족 이민자들과 진정한 소통을 통해 그 아픔을 치유해가는 과정을 잘 그려내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고집불통에 다른 사람과의 교류하는 법 또한 모를 것 같은 월트가 옆집에 사는 타오 가족의 친절을 통해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합니다. 과거 한국전쟁 참전으로 심적으로 고통받던 월트 코왈스키가 아내의 죽음으로 더욱 힘들어졌어요. 이때 그에게 다가와준 이웃집 가족들....그의 마음의 상처를 어떻게 어루만져 주었을까요? 이번 편에는에 대한 문법도 살짝 언급되어 있어요. 전문은 https://amkorinstory.com/3519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명작가가 하루아침에 절필을 선언한다면?

▲ 소설 표지 ⓒ 밝은 세상 세 편의 소설로 단숨에 유명작가가 된 작가가 하루아침에 절필을 선언한다면? 그의 독자는 속이 탈 것이다. 이제 더 이상 그의 신작을 볼 수 없다는 사실에 안타까울 것이다. 어쩌면 어떤 애독자는 그가 칩거하게 될 지역으로 따라가서 옆에서 얼굴이라도 볼 수 있을까 하는 희망에 살아갈 수도 있을 것이다. 기욤 뮈소의 소설 은 유명작가가 하루아침에 절필을 선언한다면? 이라는 어쩌면 익히 들어봄직한 질문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주인공인 네이선은 30대에 단숨에 인기 작가로 급부상한 유명작가다. 그를 따르는 팬들도 많고 그가 작품을 통해 말하려는 ‘나와 타인들이 이루어가는 관계, 인생의 방향키를 제대로 잡으려 할 때의 어려움, 인간의 나약한 의지에 대해, 인간 실존의 허약한 부분’에 대..

Review/책 리뷰 2020.02.10

편견 뚫고 도약을 이룬 여성들의 진짜 이야기

한 분야에 특출한 재능이 있는 사람들을 보면 경이롭다. 그리고 그들이 자신의 재능을 가지고 성과를 내는 그 과정에 관심이 절로 가게 마련이다. 테오도어 멜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실화 영화 에서도 천부적인 재능과 두뇌를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1960년대 NASA 최초의 미국의 유인 우주선 개발 프로젝트였던 '머큐리 계획'에 선발된 사람들의 이야기다. 남다른 수학 능력을 가진 흑인 여성 캐서린 존슨, 흑인 여성 최초의 NASA 엔지니어를 꿈꾸는 메리 잭슨 그리고 NASA 프로그래머이자 흑인 여성들의 리더인 도로시 본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 영화 속 장면 ⓒ (주)이십세기폭스코리아 캐서린은 NASA 안에서도 수학 계산으로는 최고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우주선을 발사하기 위해서는 사람이 타고 가는..

내 인생을 돌아보는 순간, 그때 나는 누구를 떠올리게 될까

▲ 영화 포스터 ⓒ 제이앤씨미디어그룹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에서는 많은 걸작을 만들었던 영화감독 ‘살바도르 말로’가 등장한다. 그는 몸이 많이 약해져서 영화를 못 찍는 상태에서 즐거울 것 없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어머니까지 돌아가신 터라 마음도 울적한 상태이다. 그러던 찰나 32년 만에 재개봉되는 자신의 영화 을 다시 보게 되면서 그의 인생에 대해 돌아보게 된다. 원하던 영화제작도 더 이상 하기 힘들어지고, 사랑했던 어머니가 돌아가시는 바람에 그는 요즈음 혼자라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헛헛한 감정은 동시에 자신이 살아왔던 인생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 작품은 살바도르(안토니오 반데라스)가 과거로 돌이켜보며 떠오른 사람들을 기준으로 켜켜이 쌓인 그의 인생 이야기..

승소 어려운 재판, 그는 왜 포기하지 않았을까

▲ 영화 포스터 ⓒ CGV 아트하우스 성별에 따라 법이 달라진다는 허점을 발견한 것은 성 차별의 근원을 무너뜨릴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하지만 발견한 것과 그것을 짚고 법의 수정을 요구하는 것은 다른 이야기다. 미미 레더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은 남녀 차별이 당연시 되던 시대에 태어난 여성 변호인 긴즈버그가 1970년대 우연히 남성 보육자와 관련된 사건을 접하며 이는 남성의 역차별 사건이라는 점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토대로 178건의 합법적 차별을 무너뜨릴 재판을 다룬 이야기이다. 긴즈번그(펠리시티 존스)는 1956년, 남녀차별이 극심했던 시대에 하버드 로스쿨에 입학한 9명의 여학생 중 하나였으며 수석 졸업했다. 남다른 뚝심으로 남들이 다 패배할 거라 장담하는 재판에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끈..

그녀가 곡을 완성할 수 있었던 것은, 이것 때문

▲ 영화 '와일드 로즈' 포스터 ⓒ 판씨네마 톰 하퍼가 메가폰을 잡은 영화 (2019) 속 로즈(제시 버클리)의 인생은 녹록지 않다. 18살이 되기도 전에 두 아이의 엄마가 되고 마약을 운반하다 걸려 1년이나 감옥에 있다 왔다. 1년 동안은 아이들의 모습조차 보지 못했다. 감옥에 가기 전, 타고난 가창력으로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한 바에서 좌중을 휘어잡던 그녀는 이제 없다. 여전히 컨트리 음악 가수로서의 꿈은 가지고 있지만 현재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청소일 뿐이다. 두 자녀도 건사해야 하고 이제 스스로 집안을 꾸려나가야 되기에 가수로서의 꿈은 잠시 미뤄두어야 했다. 그러던 어느날 로즈의 인생에 봄날 같이 나타난 두 사람 덕분에 그녀는 또다시 희망을 말할 수 있게 되었다. 첫째는 청소를 하던 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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